'쯔양 협박 의혹' 카라큘라, 결국 유튜버 은퇴 선언..."제 불찰과 잘못"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0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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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가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카라큘라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이어 영상에서 "지난 5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유튜버의 삶을 내려놓고 진심을 전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모든 영상과 커뮤니티 글을 삭제했다.

카라큘라는 "최근 벌어진 모든 의혹은 제 불찰과 잘못"이라면서도 "쯔양님을 협박해 갈취한 사실은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카라큘라는 "여러분께 솔직하게 말씀드리지 못하고 숨겨온 사실이 따로 있다"며 "현재 사기 등으로 구속된 슈트라는 사람에게 금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진, MBC 캡처)


그러면서 "수입 자동차 딜러로 일을 할 당시 알고 지냈던 또 다른 코인 사업가 A씨를 슈트에게 소개해준 적 있다"며 "슈트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수십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냈고 저는 언론 대응 등을 명분으로 3000만원을 받아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슈트가 벌인 사업은 사기극이었고 현재 구속 수감돼 있다"며 "사기를 당한 A씨도 코인 관련 사건으로 재판받고 있다"고 전했다.

카라큘라는 또 "저의 죄를 숨기지 않고 모든 사실을 밝혀 예정된 수사 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처벌이 내려진다면 달게 받겠다"며 "여생을 반성과 참회 속 조용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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