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임시현에게 턱 흉터 시술 관련 인터뷰 논란→부적절한 썸네일 제목도 지적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00: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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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2024 파리올림픽을 중계하는 방송사들의 선수들을 향한 성차별적 진행과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 여자 양궁 임시현은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남수현을 7-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유튜브 채널 스브스스포츠(SUBUSU SPORTS) '챗터뷰'에서는 '임시현 "진 이유가 저한테 있다면"'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대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히는 임시현에게 취재진은 "턱에 활 자국에 있는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는 활을 쏠 때 당긴 시위가 입술 밑 턱에 닿으며 생긴 상처다.

이에 임시현은 "이제 그냥 무뎌졌다"며 "이미 착색이 돼 버렸다"고 답했다. 그러자 취재진은 "시술할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임시현은 "은퇴하고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 SBS 캡처)

해당 인터뷰 영상은 이후 논란이 있다. 턱에 활 자국이 있다며 시술할 생각이 있냐고 묻는 것은 엄연히 외모 지적이라는 것이다.

현재 임시현의 해당 쇼츠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SBS는 앞서 부적절한 유튜브 섬네일로도 비판을 받은 바 있다.

SBS의 유튜브 채널 스브스스포츠(SUBUSU SPORTS)는 지난 3일 임시현과 남수현이 맞붙은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 하이라이트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썸네일 제목으로 '임시현, 안산 언니 보고 있나'라는 제목을 붙였다.

이에 대해서도 이번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지도 않은 안산 선수와의 대결 구도를 SBS 유튜브 채널 측에서 임의로 설정했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결국 SBS 측은 섬네일 제목을 '임시현 백투백 3관왕'으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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