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포천으로 떠난 이만기...동치미 국수 부터 땅의 마음을 담아낸 엄마의 밥상까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7 2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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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동네한바퀴'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이만기가 포천으로 떠났다.


27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 KBS1TV '동네한바퀴'에서는 경기도 포천으로 간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는 수려한 자연과 함께 분단의 상흔까지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포천으로 떠났다. 포천은 물 좋기로 소문난 동네로 그만큼 물에 관련된 명소들도 많은데 그중에서 꼭 들러야 하는 곳을 꼽자면 ‘산정호수’를 빼놓을 수 없기에 이만기가 가게됐다. 

이만기는 인적이 드문 시골길을 걷다 손님으로 북적이는 막국수 집을 만났다. 메밀면에 동치미 국물만 부어 만드는 이북식 막국수를 만든다는데 이 단순한 국수 한 그릇에 모자의 숱한 노력이 들어가 있다. 

▲(사진, KBS1TV '동네한바퀴' 캡처)


제분부터 반죽까지 직접하고 밭에서 땀 흘려 수확한 작물로만 동치미를 담았다. 손이 많이 가는 방식이지만 허투루 할 수는 없다고 했다. 아들은 어릴 적부터 먹어오던 할머니의 맛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매일 같이 할머니를 기억하며 막국수를 만든다는 아들은 그 추억담과 함께 시원한 동치미 막국수 한 그릇을 먹어봤다.

그런가하면 전국에 900명 밖에 없다는 가지, 오이, 호박, 고추 등 다양한 작물이 있는 밭을 5,000평이나 가꾼다는 사람들이 있었다. 밭일을 끝내고 나면 전국에서 오는 반찬 주문까지 조리했다고 했다. 11년 전 귀농한 이래로 한시도 쉬지를 못했지만 직접 수확한 재료로 만든 요리의 맛을 알기에 포기할 수는 없었다고 했다. 농사에 요리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듯싶은데 든든한 조력자 딸이 있기에 지금껏 해올 수 있었다고 했다. 조리기능장의 솜씨에 애정을 더해 만든 엄마의 밥상을 맛봤다.

이외도 이만기는 연꽃이 지킨 청정마을에 세 모녀, 관인문화마을 속 시인 할머니의 박물관, 한탄강 지킴이를 만나고 오프로드 바이크를 타고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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