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연금 줬더니 배신'...스피드스케이팅 음주운전 논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5 04: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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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국가대표 선수들의 음주 운전이 실망감을 자아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국가대표 김민석은 지난 22일 저녁 충북 진천선수촌 인근 식당에서 동료 3명과 식사를 하며 술을 마친 뒤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 

 

이 사실은 선수촌 내 보도블록 경계석과 충돌했고 선수촌 관계자에게 발각이 됐다. 연맹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전원에 대한 선수촌 훈련 중단 조치를 내렸다.

 

▲(사진, MBN 캡처)

인명 피해가 나지 않았고 경찰에 신고되지 않아 음주 수치 측정도 없었으나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이라 실망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민석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지난 2월 베이징올림픽에서 1500m 동메달을 잇따라 따냈다. 김민석과 함께 술을 마시고 김민석의 음주 차량에 동승한 정재원도 평창올림픽 남자 팀 추월과 베이징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따낸 선수다.

 

연맹 관계자는 "일단 김민석은 물론 함께 술을 마시고 차량에 동승한 대표팀 동료 3명까지 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에 회부한 뒤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징계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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