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북한우로 소개하자 일본이 보인 반응은..."아시아 향한 인식 부족" 분노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8 02: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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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실수가 발생한 가운데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1924년 이후 100년 만의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개회식은 지난 27일 센강에서 열렸다. 경기장이 아닌 야외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128년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알려졌다.

센강에서 배를 타고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206개국 선수단과 관계자가 94척의 배에 파리 동쪽 오스테를리츠 다리에서 출발했다. 이후 30분간 6㎞를 행진하면서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콩코르드 광장, 에펠탑 등 명소를 지났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48번째로 등장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기수로 육상 높이뛰기의 우상혁과 수영의 김서영을 내세웠다.
 

▲(사진, YTN 캡처)



그런데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진행자는 대한민국을 Republic Of Korea가 아닌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로 호명했다. 이는 북한을 가르킨다.

이는 방송을 타고 전세계에 생중계됐다.

불어로도 대한민국은 ‘Rpublique populaire dmocratique de Core’으로 소개됐다. 이후 153번째로 등장한 북한에게도 똑같이 호명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IOC 위원장 면담과 재발 방지를 요청하며 즉각 항의에 나섰다.

일본 국민들도 이 사태에 분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 문제는 엄격하게 처리해야 할 사안"이라며 "선수단을 철수시키고 대회 참가를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고 온라인 상에 댓글을 남겼다. 이외에도 일본 네티즌들은 "일본이 서양 문화에 대해 무감각할 때 꾸중을 듣지만 반대로 아시아 문화 속 민감한 인식은 서양에서 중요하지 않은 듯하다", "해당 인식에 대한 심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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