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역도 박혜정, 8년 투병 생활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시험 전 돌아가셔"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22: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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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유퀴즈온더블럭'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박혜정이 어머니를 언급했다.

 

21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서는 '국가대표2-이 세계 짱은 나다!'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역도 선수 박혜정이 등장했다. 박혜정 선수는 "역도를 한다고 했을 때 엄마는 찬성했고 아빠는 반대하셨다"며 "엄마는 처음 시작했으면 끝까지 해야한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박혜정은 "엄마는 국가대표까지는 아니고 선수로 활동했다"며 "원반던지기 선수셨는데 엄마는 제가 하고 싶을 것을 하게 해줬고 응원해 줬다"고 했다. 이어 박혜정은 "제가 엄마를 많이 닮았다"며 "근육 같은 것도 그렇고 체격도 그렇다"고 했다.


▲(사진, tvN '유퀴즈온더블럭' 캡처)


이어 유재석이 "어머니가 8년간 암 투병하시다가 올해 4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대회 이틀 전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자 박혜정은 "가족들이 말을 안해서 몰랐는데 엄마가 병원 가는 횟수도 늘어서 물어봤더니 심각한 건 아니라 했다"며 "내가 운동하면서 신경 쓰다가 다칠까봐 숨겼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혜정은 "대회가 있어서 발인을 못 보고 바로 출국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태국 가기 3,4일 전에 돌아가셔서 알고 간 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눈물을 보이던 박혜정은 "엄마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내서 너무 기쁘다"며 "제가 부상도 당할 수 있는 운동선수다 보니까 저를 많이 챙겼던 것 같고 항상 최고라고 해주셨는데 신경 못 써준게 많이 미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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