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6일 경북 청송군 안덕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강원도 양양군 물치항,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 월드컵대교 남단 인근,세종특별시 조치원읍 서창리의 한 다가구주택 지하창고,인천 부평구 부평동 한 오피스텔 신축현장, 지하철 2호선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 ▲경북소방본부 로고 (사진=경북소방본부) |
◆경북 청송 한 돼지농장서 불... 4시간만에 진화
5일 밤 9시 47분경 경북 청송군 안덕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사육 중이던 돼지 998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돈사 1개 동을 태운 뒤 발생 4시간여 만인 6일 새벽 2시 15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양양 강현농협 조합장 숨진채 발견
양양 강현농협 조합장이 6일 숨진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속초해경은 6일 새벽 1시 48분경 강원도 양양군 물치항에서 첫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출동, 시신을 인양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김 조합장은 지난 2006년 양양군의원에 당선돼 재선의원으로 군의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에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는 3선에 무투표로 당선됐다.
◆서울 올림픽대로 월드컵대교 남단서 병맥주 쏟아짐사고...4시간 도로통제
6일 새벽 2시46분경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 월드컵대교 남단 인근을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병맥주 4000여 병을 담은 플라스틱 상자 200여 개가 도로로 쏟아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올림픽대로 김포 방면 4개 차로가 4시간 가량 통제됐다가, 이날 오전 7시경부터 통행이 재개됐다.
서울시는 공무원 20여 명과 차량 10여 대를 투입해 깨진 유리 조각 등을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물차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주행 중 갑자기 윙바디가 열려 맥주가 쏟아졌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경위로 맥주병이 쏟아지게 됐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 조치원 한 다가구 주택 지하창고서 불... 인명피해없어
6일 오전 5시경 세종특별시 조치원읍 서창리의 한 다가구주택 지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 10㎡를 태우고 33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거주민 1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은 지하창고에 있던 유증기가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인천 부평 한 오피스텔 신축 현장서 추락사고...1명사망
6일 7시 55분경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대호종합건설 하청업체 노동자 50대 A씨가 외벽 도장 작업을 하던 중 로프가 풀리면서 20m 아래 지상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다. 현재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서 흉기난동 오인 해프닝...4명부상
6일 오전 8시23분경 지하철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을지로4가역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승객들이 소리를 지르고 도망을 가고 있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 칸에 있던 승객 중 한 명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놀란 다른 사람들이 을지로4가역 문이 열리자 뛰쳐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급하게 하차를 시도하던 승객들이 뒤엉키는 과정에서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이중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측은 흉기와 위험 인물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강원도 홍천군 한 버섯 신축공사장서 깔림사고...1명사망
6일 오전 8시 24분경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 한 버섯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50대 A씨가 쇠 파이프에 깔렸다.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 애월읍 LNG 배관공장서 깔림사고...1명사망
6일 오전 8시 27분경 제주시 애월읍의 LNG 배관 이설 작업 현장에서 신호수 역할을 하던 60대 여성 A씨가 후진하던 굴착기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굴착기 운전자인 40대 남성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 부용터널서 추락사고...1명사망
6일 오전 9시 40분경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부용 터널 방음벽 위쪽에서 교체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 A씨가 밟고 있던 채광창이 깨지며 약 7.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과 노동부는 해당 작업 현장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인지 여부 등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아 광명 조립교육센터서 40대 근로자 배터리에 깔려 사망
6일 오전 9시 58분경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 조립 교육센터에서 40대 후반 A씨가 약 500㎏ 무게의 전기차용 배터리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신차 테스트를 마친 뒤 차량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차량 하부로 들어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던 도중 배터리가 옆으로 밀려 넘어지면서 그 아래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다른 직원 1명과 함께 작업하고 있었으며, 해당 공정용으로 설치된 정식 리프트가 아닌 간이 리프트를 이용해 차량을 지면에서 약간만 띄운 채 아래에 들어가 작업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도 화성시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서 치임사고...1명사망
6일 오전 10시 30분경 경기 화성시 봉담읍 소재 중흥S클래스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신호수로 근무 중이던 60대 A씨가 덤프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40대 B씨가 몰던 덤프트럭이 공사장 출구를 나서다가 갑자기 후진해 후미에 서 있던 A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당시 B씨는 차량 바퀴에 묻은 흙을 다시 세척하기 위해 정차한 뒤 후진하다가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를 당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한편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인천 강화도 한 식당 앞에서 승용차 추락...3명부상
6일 10시 23분경 인천 강화군 삼산면의 식당 앞에 K7 승용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60대 3명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식당은 휴업 중이어서 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사고 차량이 언덕길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려다가 길 옆 2.5m 아래에 있는 식당 앞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 한 아파트 신축공사장서 추락사고...1명사망
6일 오전 10시 40분경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옥상 화재 피난구 난간을 설치하려던 6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20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가 50인 이상인 곳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한편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외곽순화도로 금정터널 달리던 트레일러서 불... 인명피해없어
6일 오전 11시13분경 부산 금정구 청룡동 부산외곽순환선 상행(기장방면) 금정산 터널 내에서 60대 A씨가 몰던 트레일러 화물차가 운전석 뒷바퀴가 터져 갓길에 정차하자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금정산터널 상황실에서 터널차단막을 내려 진입차량을 통제하고 스프링 쿨러를 작동시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3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타이어, 브레이크 장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트레일러 뒷바퀴에서 브레이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서 60대 男 파도에 휩쓸려 의식불명
6일 오후 2시34분경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A씨를 구조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일행과 함께 바다에 들어갔다 혼자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거제 고현항서 굴착기 바다로 추락... 인명피해없어
6일 오후 2시 42분경 경남 거제시 고현동 고현항에서 굴착기 1대가 바다에 추락했다.
굴착기 기사는 스스로 바다에 빠진 굴착기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기사는 "항만 매립공사 과정에서 바다에 돌을 빠뜨리는 작업을 하던 중 굴착기가 미끄러져 바다에 추락했다"고 해경에 진술했다.
해경은 크레인을 동원해 바다에 빠진 굴착기를 인양했다.
◆전남 신안 새우양식장서 60대 사망
6일 오후 2시 46분경 전남 신안군 압해읍 한 2m 깊이 새우양식장에서 작업자 60대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CCTV 영상을 분석한 경찰은 A씨가 발견 30분 전 실족한 뒤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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