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늘의 사건사고] 용인시 처인구 자원순환시설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3 09: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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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3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자원순환시설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산천변 산책로,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16층짜리 아파트,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한 아파트 주차장,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3㎞ 해상, 강원도 강릉원주대학교,  전남 완도 금일읍 섭도 인근 해상 등에서 사고·화재 등이 발생했다.

▲용인 자원순환시설 화재 현장(사진=경기소방본부)


◆용인 자원 순환시설서 불... 7시간만에 초진

용인특례시 처인구 자원순환시설 화재 진화 작업이 11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22일 밤 9시 31분경 폐기물시설에서 화재가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밤 10시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 작업을 벌여 23일 새벽 4시 23분경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화재 당시 시설 내 있던 관계자는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다만, 가연성 물건이 많아 완전히 불을 진화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전주 한 산책로서 30대 여성 강제추행한 40대 男 입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40대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3일 0시경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산천변 산책로에서 산책 중이던 30대 여성 B씨를 풀숲으로 끌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B씨의 목을 조른 뒤 끌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B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현장을 급히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조사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14시간 만인 이날 오후 2시경 긴급체포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를 상대로 수사 중이다. 피해자 진술 등을 통해 구체적인 혐의 적용과 함께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 한 아파트 13층서 불... 1명사망· 4명중경상

23일 새벽 3시57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16층짜리 아파트에서 13층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쳤다. 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32세대 이 아파트 거주자 16명을 구조했다. 3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당시 신고는 이 아파트 12층 거주자가 "불이 났다"면서 119에 알리면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이 아파트 13층 A호에서 불이 시작된 것을 확인하고 구조작업을 벌였다.이후 A호에서 숨진 남성 1명, 심정지 상태였던 여성 1명,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 1명 등 총 3명을 발견했다. 

 

또 A호 위층 거주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함께 이송했다.소방당국은 91명을 투입하고 장비 27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신고 접수 31분만인 새벽 4시31분경 불을 완전진화했다.

 

한편 소방은 피해규모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파트 주차장에 누워있던 20대 男 차에깔려 부상


23일 새벽 4시16분경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20대 남성 A씨가 차량에 깔렸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차량 아래쪽에 A씨가 깔려 있는 것을 확인하고 13명과 장비 4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소방대는 오른쪽 얼굴과 가슴, 허리와 골반을 다쳐 경상을 입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이 아파트 진출입로에 누워있다가, 아파트에서 빠져 나가던 승합차에 깔린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소방대원에 "술에 취해 (왜 누워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면서 "걸어서 집으로 온 것 까지만 기억이 난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서해 연평도 해상서 어선 전복... 선원 6명 모두구조

23일 오전 6시경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3㎞ 해상에서 조업을 위해 이동하던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이 현장에 출동했을 땐 인근을 지나던 선박이 선원 6명을 모두 구조한 상태였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곧바로 연평파출소와 연평진압대 등에서 가능한 구조 세력이 모두 긴급 출동했다"며 "해양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원주대서 깔림사고...1명사망

23일 오전 6시 30분경 강원도 강릉원주대학교에서 50대 A씨가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A씨는 굴착기로 정문 구조물 철거작업을 하던 중 구조물이 운전자석으로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도해경, 기관고장 3천톤급 화물선 안전 조치

완도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6시 37분 전남 완도 금일읍 섭도 인근 해상에서 3천t급 벌크선 A호(11명)가 기관 고장으로 투묘 중 연안으로 밀린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안전조치를 했다.

A호는 부산에서 당진으로 이동 중 기관 고장으로 비상 투묘했다.

그러나 강한 조류로 연안으로 배가 밀리자 해경에 구조 요청을 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보내 승선원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연료밸브와 에어벤트를 차단하는 등 현장 초동 대응했다.

이 화물선은 예인선이 도착하는 대로 안전지대로 이동한다고 해경은 전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상서 60대 어민 바다 추락해 사망


23일 오전 7시 34분경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서쪽 6㎞ 해상에서 "바다 위 선박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서해5도 해역을 운항하던 어업지도선은 조업 중인 선박에서 60대 어민 A씨가 추락한 사실을 확인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오전 8시경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의 A씨를 구조해 오전 8시 48분께 소방당국에 인계했으나 그는 끝내 숨졌다.


해경은 A씨가 선박 위에서 조업하던 중 몸에 로프가 걸려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 백령도 어민은 "A씨가 통발 작업을 하러 나갔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작업할 때 닻이 달린 줄을 던지는데 이 줄에 몸이 감긴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 당시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며 "A씨가 당시 혼자 작업 중이었는지 등 사고 정황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 영도 국도 절개지서 낙석사고...인명피해없어

23일 오전 8시 7분경 충북 영동군 영동읍 하가리 국도 4호선 절개지의 토사 500t가량이 도로 위로 무너져 내렸다.

사고 당시 통행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영동군과 대전지방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이 구간 도로를 통제한 채 중장비 등을 투입해 무너진 토사를 치우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추가 붕괴에 대비해 양방향 통행을 차단했다"며 "무너진 토사량이 많아 통행 재개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동해고속도로 달리던 폐타이어 운반 차량서 불... 1명화상

23일 오전 8시 16분경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정자리 동해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 폐타이어 운반 차량에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적재함이 모두 타고, 차량 일부가 소실돼 소방 추산 8천8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 50대 A씨가 얼굴과 양팔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북 청주 한 사거리서 과산화수소 15톤 실은 탱크로리 전도...1명경상

23일 오전 8시35분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비하동 서청주교 사거리에서 과산화수소 15t을 실은 탱크로리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과산화수소가 유출되지 않아 2차 피해는 없었지만 이 일대 도로가 교통 정체를 빚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아울렛 사거리서 차량 충돌사고 ...2명경상

23일 오전 8시41분경 광주 서구 마륵동 광주아울렛 사거리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두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차량 부속품들이 바닥에 흩어지면서 출근시간대 일부 정체가 빚어졌다.

 

한편 경찰은 차량통제를 하고 있는 두 운전자의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울산 고려아연 ESS설비서 불... 7시간째 진화작업 중


23일 9시 8분경 울산시 울주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에너지저장장치센터 내 ESS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지상 2층 규모의 ESS 보관 시설 내부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전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를 벌이고 있다.

 

진화 작업은 배연차를 이용해 내부에 찬 연기를 먼저 빼낸 뒤, ESS 보관 시설에 구멍을 뚫고 화재 지점에 무인 방수 설비로 지속해서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화재가 발생하면 전소할 때까지 불이 진화되지 않는 ESS 특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청도 국도에 깊이 1.5m 땅꺼짐... 인명피해없어

23일 오후 1시 48분경 경북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 20번 국도에서 지름 2m, 깊이 1.5m 가량의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했다.

땅꺼짐이 발생한 도로는 왕복 2차선 도로로 사람이 다치는 일 등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않았다.

한편 청도군과 경찰은 추가 땅꺼짐에 대비해 주변 통행을 제한하면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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