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늘의 사건사고] 인천행 베트남항공 여객기서 기체 결함 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5-31 09: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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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31일 다낭을 떠난 인천행 베트남항공기에서 기체결함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여객기가 충북 옥천군 청산면 소재 폐플라스틱 재생유 생산공장,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수입육 판매점 ,충남 당진시 순성면 성북리 편도 1차선 도로 삼거리,광주 서구 유촌동 서구북구선거관리위원회 앞 편도 2차선 도로,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 스타필드 수원 신축 공사장  등에서 사고·화재 등이 발생했다.

 

▲베트남항공(VA) 여객기 (사진=연합뉴스)

 


◆인천행 베트남항공 여객기, 기체결함으로 다낭 회항

베트남 다낭을 떠난 인천행 베트남항공 여객기가 31일(현지시간) 기체 결함으로 심야 회항했다.


베트남 교민사회와 주다낭 한국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밤 0시 5분 베트남 다낭공항을 출발한 VN430편 베트남항공 여객기가 이륙 약 40분 만인 밤 0시 44분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다.

여객기에는 총 131명이 탑승했으며, 외국인이 124명이었다. 대다수가 한국 교민과 관광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은 다낭공항에서 밤새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다.

한편 인천행 대체 항공편은 이날 오전 8시 15분 다낭공항을 출발했다.

 


◆옥천 폐기물 재활용 공장서 불...2시간여만에 진화


31일 새벽 3시59분경 충북 옥천군 청산면 소재 폐플라스틱 재생유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공장 내 열분해기, 지게차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7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불을 진화했다.불을 첫 목격한 공장 관계자는 "열분해기에서 연기가 나더니 갑자기 폭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 수입육 판매점서 불...40여분만에 진화

31일 오전 4시 10분경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수입육 판매점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내부와 집기류가 타 3천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남 당진서 화물차-오토바이 충돌...1명 부상 1명사망


31일 오전 9시 10분경 충남 당진시 순성면 성북리 편도 1차선 도로 삼거리에서 오토바이와 1t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70대 부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남편 70대 A씨가 숨졌다.

화물차 운전자 70대 B씨는 사고 당시 음주나 졸음운전을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도로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신호위반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 서구 유촌동 한 도로서 화물차-보행차 충돌...1명사망

광주 서부경찰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화물차 운전자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정오경 광주 서구 유촌동 서구북구선거관리위원회 앞 편도 2차선 도로에서 화물차를 몰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신호를 위반한 운전자 A씨는 보행자 신호에 맞춰 횡단하는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원 스타필드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사망... 중대재해법 조사 중


31일 오후 1시40분경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의 스타필드 수원 신축 공사장에서 신세계건설 하청업체 노동자 60대 A씨가 사고를 당했다.

 

A씨는 고소 작업차를 탄 채 주차장 천정에 마감재(도료)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가 천정 철근보에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2시28분경 A씨를 인근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옮겼지만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가 난 공사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내용 확인 후 작업을 중지시켰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 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고속도로 출구서 갑자기 멈춘 SUV, 화물차와 추돌...1명 사망


31일 오후 2시 35분경 호남고속도로 산월나들목 진출 통로에서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SUV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SUV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경찰은 고속도로 주행차로에서 진출 통로로 차로를 바꿔 갑자기 멈춰 선 SUV 탓에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했다. 

 

SUV 운전자는 사고 당시 휴대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차가 멈춘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SUV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하수도 공사 중 고압선 절단... 포스코퓨처엠 내화물공장 전원공급 중단

31일 오후 3시경 포항시 남구 청림동 냉천 하수관로 공사 중 포스코퓨처엠 포항 내화물공장에 연결된 고압선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스코퓨처엠 내화물공장의 전원 공급이 중단됐다.

회사 측은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필수공정 조업은 진행하고 있다.

내화물은 용광로 내부에 사용하는 내화벽돌 등 고온에 견딜 수 있는 재료다.

한편 포항시와 회사 등은 피해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다.

◆울산 울주군서 돈사서 불...2시간만에 진화


31일 저녁 6시 47분경 울산광역시 울주군 한 양돈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2천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돈사 8개 동 중 1개 동을 태우고 2시간가량 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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