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늘의 사건사고] 부산 영도구 한 목욕탕 사우나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2 09: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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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일 부산 영도구 한 목욕탕 내 사우나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 강화군 월곳리 마스크 제조공장,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곡교리 한 도로,강원도 강릉시 긴급제동시설 공사장,전남 완도군 청산면 상산포항 앞 바다,울산의 한 아파트,서울 종로구 한 빌딩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부산 영도구 목욕탕 사우나 화재 현장 (사진=부산소방본부)


◆부산 영도구 한 목욕탕 사우나서 불...10여분만에 진화

2일 새벽 1시 19분경 부산 영도구 한 목욕탕 내 사우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안에 있던 15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우나 히터가 과열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강화도 마스크 공장서 불...6시간만에 완진

2일 새벽 3시 25분경 인천시 강화군 월곳리 마스크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980㎡ 규모의 공장 2개 동이 모두 전소되고 불씨가 옮겨붙은 인근 또 다른 공장도 일부가 전소됐다.

인근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소방관 등 131명과 펌프차 등 차량 44대를 투입해 6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0시 19분경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한편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원도 횡성 곡교리서 덤프트럭-시내버스 추돌...6명 경상

2일 오전 7시 11분경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곡교리에서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탑승객 등 6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원도 강릉시 도로 긴급제동시설 공사장서 벌쏘임 피하려던 50대 추락사

2일 오전 7시 51분경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415번 지방도 긴급제동시설 공사장에서 50대 A씨가 비탈면 아래로 15m가량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1시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철근 구조물 철거작업을 하던 중 주변에서 나타난 벌에 쏘이자 이를 피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완도 앞바다 빠진 70대 선주,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전남 완도 해상에서 실종된 70대 어선 선주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완도소방 119구조대는 이날 오전 9시 33분경 전남 완도군 청산면 상산포항 앞 바다에서 70대 A씨를 발견, 인양했다.

 

발견 당시 숨져 있던 A씨의 시신은 유족에게 인계됐다.

 

앞서 1일 저녁 6시 7분경 포구에 정박하려던 2.45t급 어선에서 A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해경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해경·경찰 등 인원 60명, 장비 12대가 동원돼 이틀째 수색을 벌였다. 한때 조류가 거세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소방 당국은 2차 정밀 수중수색 과정에서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한 아파트서 일가족 4명 숨진채 발견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과 아내, 두 자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해당 지역 지구대로 “아들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이후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40대 아들 A씨가 ‘미안하다’는 등의 문자를 남기자 어머니가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오전 10시 20분경 울산의 한 아파트로 출동해 강제로 문을 따고 들어가 숨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집에서는 A씨의 40대 아내와 초등학생 두 자녀도 숨진 채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전날과 이날 오전 자신의 어머니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이 없는 것으로 보아 A씨가 아내와 자녀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 건물서 50대 여성 사망... 경찰 조사중

서울 광화문 건물에서 50대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일 오전 10시26분경 서울 종로구 한 빌딩에서 50대 여성이 투신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땐 이미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투신 위치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창원 내리막길서 5중 추돌 사고...1명사망 ·5명 경상

2일 오전 10시 47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석전사거리 인근 내리막길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와 SUV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밀려난 SUV가 1t 트럭, 택시를 연이어 충격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5명은 경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속초 해상서 시동 꺼진 레저보트 표류... 해경구조


2일 오전 11시 25분경 강원도 속초시 외옹치 동쪽 0.9㎞ 해상에서 90마력 고무 레저보트 1대가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속초해경은 "보트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승선원의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보트에는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2명을 구조하고, 보트를 대포항으로 예인 조치했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바다에서 레저기구의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게 되는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엔진 등 각종 장비 상태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청주 도로 주행하던 8.5톤 화물차서 불... 1시간10여분만에 진화

2일 오전 11시50분경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8.5t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화물차와 적재물 일부를 태운 뒤 1시간10여분 만에 진화됐다.

 

A씨는 곧바로 자력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강원도 속초시 장사항 해변서 익수사고...1명사망

2일 낮 12시 7분경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장사항 해변에서 40대 A씨가 물에 빠진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관광객으로부터 신고받은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한편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톨게이트 미납요금 내려고 길 건넌 택시기사 트럭에 치여 사망

2일 낮 12시 30분경 경기 구리시 토평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 방향 구리남양주 톨게이트에서 16t 트럭이 도로를 건너던 60대 택시기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택시기사는 요금을 내지 않고 톨게이트를 통과해 차를 갓길에 주차하고 요금소까지 걸어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트럭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 전주 고랑동 식자재 창고서 불...인명피해없어

2일 오후 3시 50분경 전북 전주시 덕진구 고랑동의 한 식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315㎡와 창고에 보관 중이던 식자재 완제품 등이 모두 소실돼 3억800만원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광주 아파트 상가건물서 불...20분만에 진화

2일 오후 3시 54분경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아파트단지 앞 지상 6층짜리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3층 전체를 태우고, 4∼5층 일부를 태운 뒤 119소방대에 의해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태권도장에 있던 10여명의 원생과 강사는 화재 발생 직후 대피했다. 상가 4∼5층은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태권도장 내 선풍기 근처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인천대교 달리던 차량 전도...인명피해없어

2일 오후 5시 13분경 인천시 중구 운남동 인천대교에서 달리던 모닝 차량이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옆으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송도 방향 3차로 중 1차로가 한때 통제됐다.

한편 경찰은 경차를 몰던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 오피스텔 실외기서 불... 2명연기흡입

2일 저녁 7시17분경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10층짜리 오피스텔 외부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11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에어컨 실외기가 설치된 건물 옆 공간에서 시작해 외벽에 옮겨붙었다. 2층 PC방에 있던 15명 등 모두 110명이 대피하고 20∼30대 여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실외기 15대를 태워 소방당국 추산 694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8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 하는 폭발 소리와 함께 불꽃과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압구정역서 롤스로이스 인도로 돌진... 운전자 케타민 양성반응

2일 밤 8시 10분경 20대 A 씨가 몰던 롤스로이스 SUV 차량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근처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은 길을 걷던 20대 여성과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사고를 당한 여성은 양쪽 다리가 골절되고 머리와 배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 A 씨는 경찰의 마약 간이 시약검사 결과 케타민이 검출됐다.

 

케타민은 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의료용 마취제로 향정신성의약품이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사고를 낸 정확한 경위와 케타민 투약 배경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세계잼버리 개영식서 84명 탈진·부상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에서 참가자 수십 명이 폭염에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2일 밤 10시 33분경 개영식이 끝나고 스카우트 대원 등 84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이 가운데 1명은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영내 잼버리 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잼버리 개영식과 불꽃 축제 등을 보기 위해 스카우트 대원 등 수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현장에 대기하던 경찰관과 119구급대원은 쓰러진 대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직위 관계자는 "인파 혼잡에 따른 사고가 아니라 폭염 등에 의한 온열 질환성 쓰러짐으로 확인됐다"라며 "정확한 경위와 인명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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