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3호선 무악재~독립문 선로 불꽃에 1시간여 운행 중단....승객들 영하 13.6도 강추위 속 불편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3 09: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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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독립문역 사이 터널 내 선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3호선 독립문역에서 화재진압을 마친 소방대원들이 선로에서 철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서울에 영하 13.6도의 강추위가 몰아닥친 23일 서울지하철 3호선 선로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열차 운행이 1시간 넘게 중단됐다. 차량정체를 피해 지하철을 이용하려던 시민들이 추위 속에서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6시43분 서울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과 독립문역 사이 터널 내 선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전동차 기관사가 선로에서 불꽃이 튀는 걸 발견하고 자체 진화하려다가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통공사가 진화를 위해 약수역∼구파발역 구간의 양방향 전동차 운행을 중단하면서 1시간30분 가량 승객들을 실어나를 수 없었다. 

▲서울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독립문역 사이 터널 내 선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3호선 독립문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버스정류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악재역과 독립문역 역사내에 대기중이던 승객을 밖으로 대피시키고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진화했다.

 승객들은 영하의 맹추위 속에서 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을 구하느라 발을 동동 굴렀다.

 전동차 운행은 오전 8시12분 재개됐다.


 지하철 3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집중 배차 시간을 오전 10시까지로 늘렸다.


서울시도 대체교통편인 373개 노선 모든 시내버스373개 노선의 집중배차 시간을 오전 10시까지 1시간 연장했다. 마을버스도 자치구와 협력해 집중배차를 오전 10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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