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늘의 사건사고]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5가 한 아파트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8 09: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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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5가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광주 서구 농성동 한 도로, 인천시 동구 송현동 한 도로,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노인요양원, 제주시 내도동 전기관련용품 도매업체,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진해신항 한 물류센터,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 방향 서대전IC 인근 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서울 문래동 아파트 화재 현장 (사진=영등포소방서)


◆서울 문래동 아파트서 불... 1명사망 · 1명 부상

17일 밤 11시13분경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5가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7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아내인 70대 B씨가 손등에 화상을 입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140명이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4세 아이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2시간 여만인 18일 새벽 1시17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밤 11시30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38대와 인력 13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광주 서구 한도로서 교통사고낸 20대 검거

광주 서부경찰서는 음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18일 밤 0시 25분경 광주 서구 농성동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차량을 주행하다가 정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은 A씨는 피해 차주의 의심 신고로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

사고 후에는 A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7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 동구 한 도로서 음주운전 차량 가드레일 박고 전복... 1명 중상

인천 중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몰던 중 도로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7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18일 새벽 1시18분경 인천시 동구 송현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차량을 몰다가 도로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면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이후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나왔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 여수 한 노인요양원서 토사 밀려들어와... 6명대피

18일 오전 8시 7분경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노인요양원에 토사가 밀려 들어온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집중호우로 인해 요양원 뒤 산에서 토사가 흘러 내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소방 당국은 예방 차원에서 1층에 거주하는 노인 6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제주 내도동 전기자재 업체서 불...9시간만에 완진

18일 오전 8시12분경 제주시 내도동의 2층 규모 전기자재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가 오후 5시7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당시 건물 내부에서는 배터리 등이 폭발하는 '펑' 소리가 연이어 들리는가 하면, 매쾌한 연기가 바람을 타고 인근 마을로 퍼져나갔다. 

 

제주도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유해가스 다량 발생에 따른 통행 및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26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대원 230여명과 장비 37대 등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했다. 군과 경찰에서도 지원했다. 약 2시간 뒤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지만 화학 제품이 많은 탓에 잔불 제거 작업에 시간이 소요됐다.

다행히 불이 난 건물에 있던 직원들이 모두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남 진해신항 물류센터서 부딪힘사고...1명사망

18일 오전 9시 15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진해신항 한 물류센터에서 지게차가 내리던 중량 화물 박스가 옆으로 갑자기 기울어졌다.

이 사고로 하역작업을 지켜보던 화물차 운전자 50대 A씨가 수백㎏ 무게의 자동차 부품이 든 박스에 부딪혀 숨졌다.

현장 CCTV를 확인한 경찰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지게차가 화물차에서 내리던 자동차 부품 박스가 무너지려 하자, 옆에 있던 화물차 운전자가 바로 잡으려 시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화물 하역과정에서 자동차 부품 박스가 단단하게 고정이 됐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서 화물차 전도...2명부상


18일 오전 10시 4분경 대전 서구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 방향 서대전IC 인근에서 화물차 한 대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인산 한 공장서 끼임사고...1명사망

18일 오전 10시 50분경 전북 익산의 한 공장에서 신축 공사를 하던 60대 A씨가 고소작업대와 천장 사이에 몸이 끼여 숨졌다.

A씨는 당시 고소작업대 위에 올라가 전등을 설치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주변에서 일하고 있던 동료는 A씨가 다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사고가 난 현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해당 공사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인천 동춘동 대형마트 푸드코트서 불...13분만에진화

18일 오전 11시 9분경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이마트 2층 푸드코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2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고 긴급 안내 방송에 따라 수십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관 40명과 펌프차 등 장비 15대를 동원해 13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음식점 덕트(공기정화장치)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고령서 저수지 범람... 고립됐던 주민1명 귀가

18일 오후 1시경 경북 고령군 우곡면 답곡리 소달골지 저수지의 물넘이를 넘친 물에 70대 남성 주민 1명이 고립됐다가 귀가했다.

물넘이는 저수지 정상부 아래에 설치한 시설로 물이 찰 경우에 자연스럽게 넘치게 해 저수지 안전을 담보한다고 고령군은 설명했다.

해당 주민은 저수지 인근에 있는 밭을 둘러보던 중 물넘이를 넘은 물이 밭 진입로를 막는 바람에 이동이 어려워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산 중턱에 저수지 아래에는 마을이 없어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부근서 주류운반차량 전도...한때 정체

18일 오후 2시 10분경 경기 여주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여주휴게소 부근에서 주류 운반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물칸에 실려 있던 맥주병들이 도로 위로 쏟아지며 편도 4개 차로 중 2개 차로의 통행이 차단됐다.

이로 인해 현재 사고 지점 후방 3㎞ 구간까지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사고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비앤지스틸 창원공장서 철판 깔림 사고...1명사망 ·1명부상

18일 오후 2시 57분경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현대비앤지스틸 창원공장에서직원 2명이 철판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회사 직원 4명이 압연(철판을 얇게 하는 공정) 설비를 점검 보수하는 과정에서 무게가 수백㎏이 나가는 설비가 전도되면서 2명을 덮쳐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사고가 난 현장은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회사 관계자가 규정대로 작업을 했는지, 사상자들이 안전 장비를 제대로 갖췄는지를 조사 중이다.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끝내 숨진채 발견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실종됐던 60대 남성 A씨가 끝내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1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수색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30분경 A 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을 발견한 장소와 상세 경위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장 씨는 지난 15일 오전 5시 20분경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마을이 쑥대밭이 되며 주택이 매몰돼 아내와 함께 실종됐다.

동네 주민 등에 따르면 이번 산사태로 A 씨 부부가 원래 살던 집은 형체도 없이 통째로 쓸려 내려가 제자리에서 사라진 상태였다. A씨 아내의 시신은 이틀 전인 16일 오후 3시 50분경 집터로부터 약 2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수습됐다.

A 씨는 과거 방송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해 지역 사회에서도 유명인으로 알려진 인물이었다. 방송 당시 A 씨는 자신을 '장똘배기'라고 소개하며 옛 선조들처럼 살기 위해 산에서 20년째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 시화공업단지 기계 제조 공장서 불...6시간만에 큰불 진화

18일 오후 4시 45분경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업단지 내 한 기계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15분여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15분여 뒤인 오후 5시 15분경 검은 연기가 다량 분출되고 인접 건물에 불이 붙을 우려가 있어 비상령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80여 대와 소방관 등 24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0시 39분께 큰 불길을 잡은 뒤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울산 남창천 건너던 60대 실종...소방당국 수색중


18일 저녁 7시 3분경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에 있는 하천인 남창천에 60대 A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지인이 다리를 이용해 하천을 건너다가 물에 빠졌다”라고 알렸다.남창천은 비로 인해 물이 불어난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A씨가 하천을 건너다가 급류에 휩쓸려 하류 쪽으로 떠내려간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 부여서 후미등 없이 운전한 오토바이 운전자 추돌사고로 사망

18일 밤 8시27분경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송리 교차로에서 아반떼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뒤따르던 K5 승용차가 미처 멈추지 못하고 아반떼 차량을 추돌하면서 아반떼 차량이 앞으로 밀렸다.

 

이 과정에서 길에 쓰러졌던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남성 A씨가 아반떼 차량에 깔렸다.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한편 A씨는 헬멧을 쓰지 않은 채 무면허 상태로 운전했고, 오토바이 후미등이 꺼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평택서 택시기사 폭행 후 찰량 탈취한 30대 男 체포

평택경찰서는 강도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8일 밤 10시10분경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의 길거리에서 택시기사 B씨를 때린 뒤 택시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를 탄 뒤 택시 천장을 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 B씨가 택시에서 내릴 것을 요구하자 A씨는 격분해 B씨 뒤통수를 핸드폰으로 때린 뒤 택시를 빼앗아 도주했다."손님이 폭행하고, 차를 가지고 도망갔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소방에 공조를 요청, 피를 흘리고 있던 B씨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A씨의 도주 동선을 추적해 사건 발생 지점과 2㎞ 가량 떨어진 세교동의 한 인도에 세워진 택시를 발견했으며 차 안에 타 있던 A씨를 체포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A씨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 김포서 ‘집이 침수돼 사람이 죽어간다’ 11차례 거짓신고한 50대검거

경기 김포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A씨는 18일 밤 11시8분경 “집이 침수돼 사람이 죽어간다”며 112에 11차례 문자와 전화로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내용이 없는 문자메시지를 112에 보냈다가 경찰로부터 전화가 걸려오자 “사람이 물에 빠져 죽어간다”며 거짓말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가 지목한 김포 시내 자택으로 출동했으나 침수 피해가 없는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허위 신고를 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조사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며 범행 동기와 경위를 파악한 뒤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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