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5일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 한 2층짜리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포천시 내촌면 한 섬유 공장, 제주 서귀포시 내 한 호텔, 강원 강릉시 왕산면 한 단독 주택,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가건물 3층 마사지업소,울 중랑구 면목동 한 다세대주택 1층,강원 원주시 문막읍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 등에서 화재·사고 등이 발생했다.
| ▲충북소방본부 로고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
◆충북 음성군 한 기숙사서 불...1명 화상
4일 밤 10시 29분경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 한 2층짜리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40대 A씨가 대피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기숙사 1개 동(321㎡)을 모두 태우고 9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후 약 3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포천시 내촌면 한 섬유 공장서 불... 8시간 17분만에 완진
4일 밤 11시 30분경 경기 포천시 내촌면 한 섬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8시간 1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섬유공장을 포함해 공장 7개 동이 불에 탔으며 섬유 및 원자재 다수가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가동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제주 서귀포시 내 한 호텔서 수학여행 온 고교생 8층서 추락해 사망
4일 밤 11시 59분경 제주 서귀포시 내 한 호텔에서 수학여행 온 고등학교 1학년 10대 A군이 8층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군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A군은 사고 당일 타지역에서 수학여행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원 강릉시 왕산면 한 단독 주택서 불... 3시간 30여분만에 완진
5일 0시 31분경 강원 강릉시 왕산면 한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목난로 연통 과열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부천 한 마사지업소서 불... 1명 화상
5일 새벽 1시 23분경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가건물 3층 마사지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50대 직원 A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51명과 펌프차 등 장비 17대를 투입해 19분 만에 완전히 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마사지실 내 멀티탭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 중랑구 면목동 한 다세대주택 1층서 불... 30대 부부 사망
5일 오전 8시 55분경 서울 중랑구 면목동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1층에 거주하던 30대 남성이 사망했으며, 3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 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이들은 부부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차량 21대와 인력 65명을 투입해 약 5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다른 층에 사는 한 주민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전기 이륜차(오토바이)를 구매해 배달 업무에 종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펑'하는 폭발음이 났다는 주민 진술을 바탕으로 전기 이륜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의심 중이다.
당국은 6일 오전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조사를 벌인다.
◆강원 원주 폐기물 업체서 40대 몽골 작업자 추락해 사망
5일 오전 9시 24분경 강원 원주시 문막읍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몽골 국적의 40대 A씨가 2∼3m 높이의 기계에 끼인 이물질을 제거하던 중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중상을 입고 최초 지역 내 정형외과를 찾았으나 치료가 안 돼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화성 한 공구상가서 깔림사고...1명 사망
5일 오전 9시 34분경 경기 화성시 향남읍 한 공구상가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컨테이너 외벽 철거 공사를 하던 중 내려앉은 지붕 밑에 깔리는 사고로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쇠 지렛대를 이용해 벽면을 부수는 일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솜반천교차로서 오토바이-1톤트럭 충돌...3명 사상
5일 오전 11시 15분경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솜반천교차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트럭과 50대 남성 B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사고 직후 트럭이 인근에서 길을 걷던 70대 여성 C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C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트럭과 오토바이 운전자 A씨와 B씨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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