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서 매몰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0: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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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5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60대 남성 A씨가 농업 용수관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입구 주변에서 쏟아져 내린 토사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북 경산시 진량읍 소재 4층짜리 원룸 건물 2층,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도로,서울 서초구 방배동 도로,산 남구 대남교차로 인근 편도 2차선 도로,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해정리 일대 야산,광주 동구 모 대학교 단과대학 앞 벤치 등에서 화재·사고 등이 발생했다.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서 농업 용수관 보수하던 60대 토사에 매몰돼 사망
4일 저녁 6시 30분경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60대 남성 A씨가 깊이 3~4m 가량인 웅덩이에서 농업 용수관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입구 주변에서 쏟아져 내린 토사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 접수 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1시간여 정도가 지난 7시 46분경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 경산시 진량읍 소재 4층짜리 원룸 건물 2층서 불... 8명 연기흡입
4일 밤 8시 23분경 경북 경산시 진량읍 소재 4층짜리 원룸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원룸 거주자등 8명이 연기를 흡입해 일부가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캠핑용 배터리 충전 중에 발생한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북 청주 오창읍 한도로서 전세버스-오토바이 충돌... 4시간 30분만에 수술
4일 밤 9시 1분경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도로에서 차선 변경을 하던 전세버스와 70대 A 씨가 탄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다리 부위에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A 씨의 상태를 확인한 후 도내 의료시스템인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이용해 청주의 충북대병원, 성모병원, 한국병원, 하나병원, 효성병원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청주성모병원, 한국병원, 하나병원에서는 응급전문의의 부재를 이유로 이송이 안 됐고, 충북대병원은 응급실은 운영했으나 마취과 전문의가 수술 중이라 이송이 불가했다.

사고가 일어난 지 40여 분 후인 오후 9시 41분쯤 효성병원에 도착한 A 씨는 1차 검사를 받았다.

A 씨의 결과는 뇌출혈, 늑골 골절, 혈흉 등으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당장 수술할 여건이 안 됐던 효성병원은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으로 보내야 한다고 판단하고 전원할 병원을 물색했다.

119구급대는 충남 천안, 대전, 경북 안동 등에 있는 병원에 전화를 돌렸으나 모두 응급실 전문의가 없다는 이유로 거부를 당했다. 다행히 강원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A 씨를 받아줄 수 있다고 해 이송했다.

A 씨가 세브란스병원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1시 34분경으로 사고가 일어난지 4시간 30여 분 만이었다.

다행히 A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스마트응급의료시스템으로 청주에 응급실이 있는 병원에 연락을 취했으나 효성병원에서만 받아줄 수 있다는 연락이 왔다"며 "1차 검사 후에는 수술이 필요해 타지역 병원까지 연락했으나 원주에서만 가능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서 음주운전 차량 인도 침범... 1명 부상
서울 방배경찰서가 한밤중에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를 침범해 행인을 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밤 11시 25분경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인도를 침범, 행인인 40대 여성 B씨를 다치게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좌회전과 우회전만 가능한 도로에서 직진하고는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현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혈중알콜농도는 측정 결과 면허 취소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 남구 대남교차로 인근 편도 2차선 도로서 승용차-굴착기 충돌...2명 부상
5일 새벽 1시 45분경 부산 남구 대남교차로 인근 편도 2차선 도로에서 2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작업 중인 굴착기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이 A씨의 음주 여부를 확인한 결과 혈중알콜농도 면허 취소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굴삭기 기사가 모두 부상을 입었지만 병원으로 후송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주행 중 도로 공사 현장을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 거제시 고현동 한 편도 1차로서 승용차-오토바이 충돌...1명 사망
5일 새벽 1시 38분경 경남 거제시 고현동 한 편도 1차로에서 음주상태에서 포르쉐승용차를 운전하던 20대 A씨가 도로를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B씨가 사망했다.

경찰이 현장에서 A씨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해정리 일대 야산서 불... 35분만에 완진
5일 오전 6시 51분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해정리 일대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35분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 조사를 실시하고 산불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도로서 경찰차 들이받은 20대 만취운전자 검거
광주서부경찰서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5일 오전 7시 12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도로에 차를 세워둔 운전석에서 잠이 든 A씨는 이를 수상히 여긴 시민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깨우자 A씨는 자신의 차량을 가로 막고 있던 경찰차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경찰차에는 탑승자가 없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 동구 모 대학교 단과대학 앞 벤치서 쓰러짐사고... 대학생 의식불명
5일 오전 7시 30분경 광주 동구 모 대학교 단과대학 앞 벤치에 이 학교 여대생 20대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하고 응급조치를 한 후 인근 조선대병원 응급실에 연락했으나 의료진이 없다며 수용을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방당국은 A씨를 전남대학교 응급실로 이송했다. A씨는 치료를 받아 호흡은 돌아왔지만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날 대학 동아리 농촌봉사 활동을 하고 뒷풀이에 참석한 뒤 밤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으며 몸에 외상 등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와 술자리를 함께 했던 동아리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 금정구 윤산터널 안서 5중 추돌사고...6명경상
5일 오전 8시 40분경 부산 금정구 윤산터널 안에서 3.5t 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0대 A씨를 비롯해 6명이 다쳤으며 이 중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트럭이 차량 정체를 보지 못하고 앞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기장군 한 아파트서 추락사고...1명 사망
5일 오전 9시 10분경 부산 기장군 한 아파트에서 외벽 보수 작업을 하던 노동자 A씨가 고소작업대에서 13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A씨는 일용직 노동자로 알려졌다.

고소작업대 안전 수칙은 안전모·안전대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안전대를 부착설비에 체결하도록 관리자가 관리·감독해야 한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해당 업체가 안전 수칙을 지키며 작업이 진행됐는지 확인하고 있다.
◆강원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 한탄강서 추락사고...1명 사망
5일 오전 9시 49분경 강원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 한탄강 인근에서 80대 A씨가 20m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이웃 주민으로부터 "할머니가 아침부터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약 1시간 만에 절벽 아래로 떨어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구조를 완료했으나 A씨는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집 뒤편에서 도토리를 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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