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7일 대전시 유성구 구성동 KAIST 산업디자인학과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 남동구 간석동 오피스텔 12층, 전북 부안군 보아면 한 농수로, 인천 남동구 교차로, 제주시 한 아파트, 부산 황령 터널 안,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방향 청북 IC 부근,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덕평 IC 등에서 사건·사고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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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유성구 구성동 KAIST 산업디자인학과 실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
◆대전 카이스트 실험실서 불...인명피해없어
16일 저녁 6시 9분경 대전시 유성구 구성동 KAIST 산업디자인학과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교칙원들과 학생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책상 바닥쪽에서 터지는 소리가 나면서 불이났다"는 연구생의 신고를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 오피스텔 12층서 추락사고...1명사망
16일 저녁 7시경 인천 남동구 간석동 오피스텔 12층에서 발코니 난간을 붙잡고 있던 20대 여성 A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락 위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에어 메트리스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던 중 A씨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해당 오피스텔은 A씨의 지인의 집으로 사고 당시 A씨가 혼자 머물고 있었다.
경찰은 A씨의 추락전 행동에 이상한 점이 있다고 보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할 계획이다.
◆전북 부안군 한 농수로서 익수사고...1명사망
16일 저녁 7시 9분경 전북 부안군 보아면 한 농수로에서 70대가 사망했다.
'농수로에 익사자가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m 깊이의 농수로에 빠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농수로 인근에 사는 A씨는 병원 치료를 위해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혼자 논일을 하러 밖으로 나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논에 물을 대려다 수로에 발을 헛디뎌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교차로서 승용차-오토바이 충돌...1명사망
김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16일 저녁 7시 23일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교차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 배달원인 4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김포~인천 강황도 방향으로 직진하는 B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B씨는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의 신호 위반 가능성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남동구 교차로서 SUV-오토바이 충돌...1명 중상
16일 밤 8시경 인천 남동구 교차로에서 20대 여성이 몰던 SUV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남성이 가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적색신호를 위반한 채 직진하던 중 좌회전을 하던 B씨의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 한 아파트서 술 취해 부부싸움하다 흉기 휘둘러 아내 다치게한 60대 체포
제주동부경찰서는 부부싸움 중 흉기를 휘둘러 아내를 심하게 다치게한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17일 0시 40분경 제주시 한 아파트에서 아내 B씨 가슴에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수술을 받았다.
A씨는 병원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조사결과 A씨는 아내가 "전화를 왜 제대로 받지 않느냐"라며 "따지자 말다툼을 하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두사람 모두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부산 황령 터널서 승용차-신호수 충돌...1명사망
17일 새벽 1시 55분경 부산 황령 터널 안에서 40대가 몰던 승용차가 50대 신호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신호수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당시 터널에서는 배수로 준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경찰은 운전자가 신호수를 미쳐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동· 평택 제천고속도로서 사고 잇따라... 1명부상
17일 새벽 3시 50분경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덕평 IC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3.5톤 도로 작업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50대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노면 도색 작업을 완료하고 철수하려던 작업차량을 뒤에서 달려오던 탱크로리가 충격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0시 15분경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방향 청북 IC 부근에서 승용차가 화물차 2대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무면허 상태인 러시아 국적 10대가 몰던 승용차가 화몰차 1대를 추돌하고 이 충격으로 튕겨 나가 또 다른 화물차 1대를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사고 후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해 해당 차량이 완전 전소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 연제구 한 단독주택서 불...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
17일 오전 10시 18분경 부산 연제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집안 내부 등을 태우고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현장에 출동한 30대 소방관이 손가락에 열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세대 내 침실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 시청 진입시도한 민주노총 조합원 4명 체포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17일 오전 11시경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지원 중단 조례 통과에 반발하며 결의대회를 갖던 중 시청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 신안 야산서 실종된 치매노인 4일만에 무사구조
17일 오전 11시 20분경 전남 신안군 안좌면 야산의 계곡 인근에서 실종된 80대 A씨를 수색견이 발견했다.
A씨는 지난 13일 저녁 7시경 집을 나선 후 돌아오지 않았다. 당시 같은 마을에 거주하던 동생은 A씨가 다음날에도 보이지 않아 경찰 등에 신고했다.
A씨의 동생은 "치매 진단을 받은 이후 감각이 없다"라고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신고 직후 소방등과 공동으로 인력 400여명, 수색견 4마리, 드론 2대를 동원해 A씨 집주변을 수색했다.
하지만 대대적인 수색에도 A씨의 흔적을 찾지 못한 경찰은 수색 범위를 넓혔으며 이날 오후 수색견이 계곡에서 배회하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의 집에서 발견 장소까지의 거리는 8km정도 떨어져 있으며 A씨는 산속에서 길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수색견의 활약으로 치매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건강상태가 양호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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