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8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 발생한 가운데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부근 우회도로,경기 하남시 미사2동의 한 사거리,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삼거리,경기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 경기 파주시 월룡면 덕은리 한 가구 공장 등에서 사고·사건 등이 발생했다.
| ▲충청북도소방본부 로고 (사진=충북소방본부) |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자원순환시설서 불... 35분만에 완진
27일 저녁 7시 30분경 충북 음성군 금왕읍 소재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은 35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내 폐기물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부근 우회도로서 SUV 전도... 1명사망·1명부상
28일 새벽 1시 17분경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부근 우회도로에서 SUV차량이 풀숲 도랑에 빠지며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사망하고 동승자 20대 여성 B씨가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이 온평공설묘지쪽에서 온평상동교차로 쪽으로 가다 도로 갓길에 있는 돌덩이를 충격하며 도랑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음주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경기 하남시 한 사거리서 도로에 잠들었다 출동한 경찰차 들이받은 30대 체포
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28일 새벽 1시 35분경 경기 하남시 미사2동의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차량에 탄 채 신호대기 중 잠들었다가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잠든 A씨를 깨워 음주 측정을 하려했으나, A씨는 경찰을 뿌리친 채 차를 몰고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3km가량을 운전해 도주하던 A씨는 앞질러 진로를 막은 술찰차를 들이받은 후 멈춰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에 탄 경찰관 등 4명이 타박상 등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기초 조사를 마치는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삼거리서 화물차-트레일러 추돌...2명 경상
28일 오전 6시 38분경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삼거리에서 A씨가 몰던 화물차가 신호대기 중인 트레일러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트레일러 운전자 B씨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이다.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서 이삿짐 사다리차 전도...인명피해없어
28일 오전 8시 30분경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을 나르려던 사다리차가 옆으로 전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용인 기흥구에 최대 풍송 7.8㎧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강풍으로 인해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기 파주시 월룡면 덕은리 한 가구 공장서 불... 1시간만에 완진
28일 오전 9시 35분경 경기 파주시 월룡면 덕은리 한 가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기 안양 한 다세대주택서 접근금지 명령 상태서 아내 협박한 60대 검거
경기 안양동안경찰서가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28일 오전 10시 15분경 경기 안양시 동안구 자신이 사는 다세대주택에서 현재 분리조치 상태인 아내인 60대 B씨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 불을 지르겠다"는 취지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앞서 지난 3월 가정폭력 사건으로 B씨에 대한 100m 이내 접근금지, 연락제한 등의 임시조치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재범 가능성 등 위험성 판단을 통해 B씨와 분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가정폭력 사건 직후 B씨를 제3의 장소로 피신시켰다.
이런 상황에서 A씨가 직접 찾아오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오자 놀란 B씨는 10시 18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살고 있는 다세대주택으로 즉시 출동했으나, B씨는 집 안에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집 안에 불을 지르겠다"며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은 A씨를 자극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건물 내 다른 입주민들을 모두 대피시킨 뒤 A씨를 상대로 설득에 들어갔다.
아울러 소방당국 및 경찰특공대에 협조를 요청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은 대치 과정에서 A씨가 현관문을 잠깐 연 틈을 놓치지 않고 집 안으로 진입,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20분경 A씨 검거에 성공했다.
A씨는 범행 당시 술이나 약물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저두항 앞 해상서 어선 좌초... 승선원 3명 구조
28일 오전 11시 54분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저두항 앞 바다에서 잠수기어업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대출파출소 연안구조정, 민간구조정,인근 경비함정, 보령해경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3명을 구조하고, 선미부근 부력부이 설치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조사결과 선박에서 별다른 파공은 확인되지 않았고 오후 3시 이후 해수면 상승에 맞춰 해경의 안전 관리하에 자력 입항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해상 작업·운항시 암초,갯바위 등 지형지물과 주변환경을 주시해야 좌초 · 충돌 등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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