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포장상자 제조공장서 큰불...4명 부상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1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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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포장상자 제조공장 화재 현장 (사진=김포소방서)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경기 김포시의 한 포장용 상자 제조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한 끝에 2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55분경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 있는 2층짜리 포장용 상자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노동자 A씨가 손목에 2도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외국인 3명도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제조공장 1개 동이 타고 옆 건물에도 불이 옮겨붙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2분 만인 새벽 4시 7분경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다시 16분 뒤에는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불이 나자 김포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차량은 주변 도로를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5시 50분경 대응 단계를 모두 해제하고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소방관 등 100여명과 장비 50여대를 투입해 초기 진화를 했다"며 "화재 원인은 진화 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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