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잔불 재발화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09:50:09
  • -
  • +
  • 인쇄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3일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잔불이 재발화한 가운데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 방향 화흥터널 인근,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2층짜리 주택,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대구 서구 평리동 길거리.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다세대 주택등에서 사고 ·화재 ·사건 등이 발생했다.

▲22일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수습당국이 중장비를 이용해 불이 난 건물을 해체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해체 작업중 잔불 재발화... 진화중
22일 오후 5시 40분경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난 건물을 해체하는 작업 중 잔불이 재발화했다.

앞서 당국은 지난 20일 불이 난 지 사흘 만에 완진을 선언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상주하고 있었다.

다만 건물 붕괴 우려 등으로 소방대원이 잔불에 근접할 수 없어 진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은 연기가 나는 것 외에 잔불에서 불이 확산하거나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다.
◆당진∼대전고속도로 화흥터널 인근 탱크로리서 염산 누출...인명피해없어
22일 저녁 7시 25분경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 방향 화흥터널 인근에서 염산 2만2천ℓ를 실은 탱크로리에서 약 4천ℓ의 염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마곡사IC∼유구IC 양방향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한 뒤 방제작업에 나섰다.

현장에는 소방대원·경찰관 등 63명과 차량 21대가 투입돼 탱크로리에 물을 뿌리며 염산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대응이 이뤄졌다.

소방당국은 밤 9시 2분경 방제 작업을 마무리한 후 탱크로리에 남은 염산을 다른 차량으로 옮기는 작업을 이어갔다.

도로 통행은 밤 9시 15분 대전 방향 차선부터 재개됐으며 밤 10시경 당진 방향 차선도 순차적으로 정상화됐다.

사고는 탱크로리 운전자가 차량 후방에서 연기를 발견하고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 성남시 한 주택서 불... 2명 사망
22일 밤 11시 30분경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2층짜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만에 큰불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1층 집 안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망한 부부는 거실에서 쓰러져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부부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전동킥보드 타던 50대 경찰관, 연석에 걸려 넘어져 사망
23일 새벽 1시 44분경 전북경찰청 소속 경찰관 50대 A씨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인도의 연석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목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주변이 어두웠다"며 "A씨가 연석을 미처 보지 못하고 주행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 평리동 길거리서 흉기로 경찰관 위협한 30대 체포
대구 서부경찰서는 흉기로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23일 새벽 2시경 대구 서구 평리동 길거리에서 처음 보는 행인에게 시비를 걸며 소란을 피우던 중 출동한 경찰관이 이를 제지하자 차량에서 흉기를 가져와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이 테이저건을 겨누며 대응하자 흉기를 내려놨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길이 35㎝ 흉기를 압수했다.

당시 A씨를 태우고 떠나려는 경찰 차량을 몸으로 막은 그의 일행인 30대 남성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함께 검거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다세대 주택 방화 추정 불...60대 피의자 검거
23일 새벽 3시 55분경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30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주민 3명이 넘어지거나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또, 20명이 연기를 흡입해 이 중 5명이 병원 이송됐다.

경찰은 필로티 구조 건물의 1층 주차장에서 방화 정황을 포착하고 피의자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 고북면 논밭 소로 주행하던 80대 오토바이 운전자 농로에 빠져 사망
23일 오전 6시 9분경 충남 서산시 고북면 논밭 소로를 달리던 8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농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운전자가 주행 중 농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한 선박 구조물 제조업체서 깔림사고...1명 사망
23일 오전 9시 20분경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에 한 선박 구조물 제조업체에서 50대 근로자가 지게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공장 입구에서 길을 걷다 운행 중이던 지게차에 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곧바로 구조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지게차 운행 경로,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북 청주시 오창읍 한 왕복 6차선 도로서 승용차-1톤트럭 추돌...1명 부상
23일 오전 11시경 충북 청주시 오창읍 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1톤 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트럭 운전자 70대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사고 충격으로 트럭에 실려 있던 시멘트 포대 30여 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고,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약 3시간 동안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진섭 기자 김진섭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