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충남 서천 마량진항서 승용차 추락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09: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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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0일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 보성군 노동면 한 축사, 서울 은평구 녹번동 한 빌라 2층, 강원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한 주택,경기 성남시 중원구 한 편도 3차로 도로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충남 서천 마량진항에 추락한 차량 수색 중인 보령해경 (사진=보령해양경찰서 제공)

◆충남 서천 마량진항서 승용차 바다로 추락... 1명 사망
19일 오후 2시 43분경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에는 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는 차량에서 자력 탈출했으나, 동승자인 60대 여성 B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다.

소방 당국과 함께 수중 합동 수색을 벌인 해경은 4시간여만인 저녁 7시 1분경 수중에서 추락한 차량을 발견했다.

차 안에서는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소방 관계자는 "차량이 바닷가 인접한 곳으로 진입하면서 때마침 밀물 때와 맞물려 바닷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보령해경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 보성군 노동면 한 축사서 송아지 돌보던 50대 어미소 공격에 사망
19일 저녁 6시 40분경 전남 보성군 노동면 한 축사에서 암소가 50대 여성 농장주 A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가 갓 태어난 송아지를 닦아주려고 축사 안으로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 은평구 녹번동 한 빌라 2층서 불... 1명사망· 3명중경상
18일 밤 10시 35분경 서울 은평구 녹번동 한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여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던 10대 딸이 사망하고 40대 어머니와 10대 남동생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1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시 연동의 한 횡단보도서 차량 치임사고...2명 중상
19일 밤 11시 42분경 제주시 연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20대 A씨가 몰던 차량에 길을 건너던 40대와 30대 보행자 2명이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보행자들은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당시 면허취소(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수준의 만취 상태인 것으로 확인돼 불구속 입건됐다.
◆강원 강릉 한 주택서 불... 인명피해 없어
20일 새벽 3시 18분경 강원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 아궁이 불티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기 성남 한 도로서 횡단보도 건너던 60대 승용차 2대에 잇따라 치여 사망
20일 오전 5시 35분경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한 편도 3차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 A씨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횡단보도를 통해 길을 건넜으나 당시 보행 신호등은 적색신호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SUV 운전자 C씨는 사고 이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와 C씨를 각각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어 A씨의 시신을 국과수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경기 김포 감정동 자원순환시설서 불... 인명피해없어
20일 오전 9시 8분경 경기 김포시 감정동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화재 신고 50여건이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50여명과 장비 20여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9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잔불을 정리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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