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2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인근에서 승용차가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에 1천500가구 규모 아파트, 광주 북구 한 오피스텔 5층,전남 신안 자은도 고교선착장 인근 해상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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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 추락 승용차 인양하는 제주해경 (사진=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인근서 승용차 해상에 추락...인명피해없어
21일 저녁 6시 25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인근에서 승용차가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신고받은 지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차 내부에 탑승자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밤 8시 16분경 승용차 인양을 완료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수상레저활동을 마친 신고자가 수상오토바이를 승용차에 연결된 트레일러에 싣는 도중 차가 미끄러지며 함께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설명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와 연결된 경사로의 경우 바닥이 젖어있어 미끄러울 수 있다"며 "경사로에 주·정차해 작업할 때 차량의 상태와 주변 상황을 다시 한번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산 대단지 아파트 8시간 넘게 정전...열대야 속 주민 큰 불편
21일 저녁 7시경 부산 해운대구에 1천50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했다.
전력 공급은 8시간 30분 만인 22일 오전 3시 30분경 재개됐지만, 열대야 속 주민들은 냉방기기 등을 가동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정전은 전력 수급 장치 고장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북구 한 오피스텔 5층서 불... 4명 부상
21일 밤 10시 48분경 광주 북구 한 6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시작된 세대에 거주하던 20대 여성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고, 이웃 3명이 단순 연기 흡입 증세를 보이는 등 4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2분여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거주자가 에탄올 램프를 사용하던 중 부주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남 신안 자은도 해상서 어선 전복…해경, 승선원 2명 구조
22일 오전 0시 26분경 전남 신안 자은도 고교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목포선적 4.36톤급 연안복합 어선이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3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침수 이후 완전히 전복된 어선 선저에 구명조끼를 입은 채 기다리고 있는 60대 A씨 부부를 구조했다.
구조된 부부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강원 정선군 임계면 42번 국도서 트럭-승용차 충돌...4명 중경상
22일 오전 5시 50분경 강원 정선군 임계면 42번 국도에서 60대 A씨가 몰던 1t 트럭과 40대 B씨가 몰던 크루즈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치고, A씨와 20∼30대 태국인 동승자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중앙선 침범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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