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 제주 서귀포 표선면 남서쪽 해상서 어선 전복 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09: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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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3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km 해상에서 근해연승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독도 동방 46km 해상, 경기 동두천시 송내동 한 아파트 7층,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 어선, 경기 시흥시 한 환기용 덕트 제조공장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제주 서귀포 어선 전복 사고 현장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해상서 어선전복... 5명 구조· 5명 수색 중
제주 해상에서 10명이 탑승한 어선이 전복돼 5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11일 저녁 7시 55분경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km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2066재성호에서 초단파무선전화 긴급 구조 신호가 수신됐다.

해경 500톤급 함정을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전복된 상태의 재성호를 발견했다.

출입항관리시스템상 재성호에는 한국인 6명과 외국인 4명 등 총 10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 외국인 4명과 한국인 선장 등 5명을 구조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구조된 5명 중 3명은 구명보트에서, 1명은 선체위에서 1명은 해상 표류 중 각각 구조됐다.

다행히 이들은 새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대부분 건강 상태가 양호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나머지 승선원 5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독도 동방 해상서 79톤급 어선 1척 기관 고장... 해경, 승선원 10명 전원 안전 확보
13일 새벽 2시 32분경 독도 동방 46km 해상에서 승선원 10명이 탄 79t급 어선 1척의 기관 고장이 발생했다.

이에 해경은 인근에서 경비 중이던 3천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예인 작업에 나섰다.

당시 해역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강한 파도로 예인줄이 파손돼 구조 작업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날씨가 좋아지면서, 해경은 선박을 안전 해역에서 대기시키며 승선원 안전을 확보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선박 기관실 자체 수리까지 완료되면서, 현재는 이들의 안전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박 수리 이후에도 승선원들의 건강 상태와 구명조끼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하며 안전 관리를 하고 있다.

◆경기 동두천시 송내동 한 아파트 7층서 불... 30분만에 완진
13일 오전 7시 50분경 경기 동두천시 송내동 한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화재 현장 거실과 안방 등에 고의로 불을 지른 흔적을 발견하고 집주인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지난 8일 야간에도 자신의 방 안에서 화로에 비닐 등을 태운 것으로 파악됐다.

이때는 연기를 감지한 이웃의 신고로 조기에 발견돼 화로 밖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다.

당시 A씨는 "집안이 추워 불을 피웠다"고 진술했고, 당국은 A씨를 정신병원 입원 조치했다.

이후 퇴원한 A씨는 이날 또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자기 집이 추워 불을 피운 것 뿐이라는 진술을 하고 있다"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위험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시흥시 한 환기용 덕트 제조공장서 불... 인명피해없어
13일 오전 8시 56분경 경기 시흥시 한 환기용 덕트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공장 관계자인 60대 남성 1명이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가 손가락에 열상을 입어 현장 응급처치를 받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은 공장 천막에서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 옹진군 영흥면 한 마을회관 주차장서 70대 화물차에 치여 사망
13일 오전 9시 35분경 인천 옹진군 영흥면 한 마을회관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70대 여성 B씨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와 팔각정 시설물 사이에 끼였고 119 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A씨 차량이 주차장에서 좌회전하다가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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