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충북 영동군 천태산 80대 노인 실종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09: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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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4일 충북 영동군 천태산에서 80대 노인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의정부 중랑천,경기 김포시 하성면 한 사설 캠핑장,경기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 아파트,광주 광산구 장덕동, 경기 여주시 가남읍 한 숙소,KG스틸 당진공장 내 사무실,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한 가구 공장, 서울 지하철 7호선 철산역 등에서 사고· 사건·화재 등이 발생했다.

▲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충북 영동 천태산서 80대 노인 실종...이틀째 수색작업 중
충북 영동군 천태산에서 80대 노인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 중이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5분경 "천태산에 함께 온 어르신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한노인회 소속인 A씨는 11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천태산 소재 한 절을 찾았다가 도중에 홀로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전날에 이어 14일에도 일대에 인력 40여명을 투입,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의정부 중랑천서 물빠짐사고...1명 실종 '수색 중'
지난 13일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이틀째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1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 35분경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랑천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중 중학생 A군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B군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 소방, 시청 등 당국은 자정께까지 중랑천 일대를 수색했지만, B군을 발견하지 못했다.

당국은 14일 오전 7시경 수색 작업을 재개해 의정부에서 서울까지 하천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경기 김포 캠핑장서 30대 사망한 채 발견…경찰, 사망 경위 조사 중
13일 저녁 6시 30분경 경기 김포시 하성면 한 사설 캠핑장에서 30대 A씨가 사망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캠핑장 업주는 경찰에 "오전까지만 캠핑장을 이용하기로 한 A씨가 오후까지도 자리를 비우지 않아 가봤더니 사망해 있었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텐트 안에 난방 목적으로 숯을 태운 흔적을 발견했으며, 일산화탄소 중독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 부천서 구조하러 온 119구급대원 2명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3일 밤 9시 14분경 자택인 경기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 아파트에서 119구급대원인 30대 남성 B씨와 20대 여성 C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은 당일 A씨의 딸로부터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범행을 당했다.

술에 취한 A씨는 당일 발코니 창문 위에 발을 올리는 등 위험 행동을 했고 자신을 제지한 B씨 등을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소방 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급대원 2명은 손 부위를 다쳤고 경상으로 분류했다"며 "A씨가 술이 깨는 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 장덕동서 음주운전 의심해 쫓아오자 흉기 꺼내든 40대 현행범 체포
광주 광산경찰서는 술을 마신 채 운전하고 목격자를 위협한 혐의(특수협박 및 도로교통법 위반)로 4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13일 밤 10시 20분경 광주 광산구 장덕동에서 자신의 차량을 뒤쫓아온 B씨에게 흉기를 꺼내 들고 위협한 혐의다.

A씨의 차량이 비틀거리듯 운행하는 것을 목격한 B씨는 음주운전을 의심해 뒤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 여주서 직장 동료에 흉기 휘두른 30대 캄보디아 남성 검거
여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3일 밤 10시 50분경 경기 여주시 가남읍에 있는 직장 숙소 내부에서 동료인 캄보디아 국적의 3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고 있던 B씨를 찾아가 범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른 동료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G스틸 당진공장 내 사무실서 불...1명 연기흡입
14일 새벽 2시 40분경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철강 공장 KG스틸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공장 직원 60대 A씨가 초기 진화에 나섰다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 남양주 한 가구공장서 불... 1시간 18분만에 초진
14일 오전 6시 40분경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한 가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대원 54명을 동원해 1시간 18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안에 타기 쉬운 물건들이 많아 불을 완전히 진화하려면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7호선 철산역 열차 고장으로 출근길 불편…1시간만에 정상운행
14일 오전 6시 48분경 서울 지하철 7호선 철산역에서 장암행 열차가 고장 나 한때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상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열차 배차간격도 조정되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공사는 승객 모두를 하차시키고 문제 차량을 신풍역 유치선(열차 정비나 관리 목적의 여분 선로)으로 옮겨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다.

열차는 약 1시간 만인 오전 7시 47분경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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