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늘의 사건사고]서울 영등포 자택서 50대 母 살해한 대학생 입건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3 10: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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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자택에서 50대 어머니 B씨를 흉기로 살해한 대학생이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 신사역 인근 클럽, 울산 울주군 삼남읍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 공장,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와 오피스텔,  중앙고속도로 상행선 북상1교,남 당진시 신평면 한 마을회관,경남 창원시 의창구 남해고속도로 등에서 사건 ·사고 등이 발생했다.

 

▲서울경찰청 로고 (사진=서울경찰청)

◆서울 영등포 자택서 50대 母 살해한 대학생 입건

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19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40분경 서울 영등포구 소재 자택에서 50대 어머니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현행범체포됐다.

A씨는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왔다며 자신을 혼낸 B씨와 다투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발찌 끊고 강남 클럽간 성범죄자 30대 男 ...4시간만에 체포

 

전자발찌를 끊고 강남 클럽에 간 성범죄자를 경찰이 3시간 40분여 만에 붙잡았다.

서초경찰서는 3일 새벽 2시 50분경 서울 신사역 인근 클럽에서 전자발찌를 제거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을 검거했다.

이 남성은 2일 밤 11시 14분경 강남역 인근 건물 화장실에서 절단기로 전자발찌를 훼손했다.

남성은 강간미수 혐의로 복역했다가 지난해 10월 만기 출소해 2027년까지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전자발찌를 부순 뒤 옷을 바꿔 입은 남성은 택시를 타고 바로 내리는 등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시도했다.

이후 그는 강남대로 일대를 돌아다니다 클럽에 들어가기도 했다. 경찰과 법무부는 CCTV와 휴대전화 기지국 추적 등 합동 수사를 벌여 남성을 체포했다.

한편 법무부는 전자발찌를 훼손한 동기 등을 조사하고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울산 울주군 폐기물 처리업체서 불...인명피해없어

3일 새벽 4시 53분경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5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45분 만인 오전 5시 39분경 큰 불길을 잡고,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폐기물이 쌓여 있어 잔불 정리 등 완진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불이 나자 작업자 3명이 자력 대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체 공장 기계라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진화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광주 오피스텔·상가 과부하 추정 정전...400여세대 불편

3일 오전 7시 15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와 오피스텔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196세대, 오피스텔 284세대 등 400여세대의 전력 공급이 끊겨 폭염 속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

한편 복구 작업을 마친 한국전력공사는 과부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서 25톤 화물차 가드레일 뚫고 추락... 운전자 사망

3일 오전 9시22분경 충북 단양군 단성면 북상리 중앙고속도로 상행선 북상1교에서 25t 화물차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0m 아래 비탈면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송도 교차로서 25톤 화물차-포르쉐 추돌...1명 중상

3일 오전 9시 30분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교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포르쉐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르쉐 운전자인 30대 여성 B씨가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편도 4차로 도로 4차로에서 직진하던 A씨 차량은 3차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려던 B씨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경찰은 50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당진 한 마을회관서 가스폭발 사고...3명 화상

3일 낮 12시 7분경 충남 당진시 신평면 한 마을회관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방에 있던 80대 여성 2명과 70대 여성 1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가 누출된 상태에서 가스레인지를 켜 폭발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남해고속도로 달리던 탱크로리서 황산 가스 유출...인명피해없어

3일 낮 12시 25분경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황산이 유출됐다.

 

이 사고는 남해고속도로 1지선 함안 방향 마산 요금소 인근 200m 가량되는 지점에서 3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25톤 탱크로리에서 황산이 새어 나오면서 발생했다.

 

A씨는 발연황산 25톤 가량을 싣고 울산을 출발해 전남 여수로 가던 중 탱크로리 아래 부분 배출 밸브 쪽에서 흰색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을 갓길에 세웠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견인 차량 기사가 이 상황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나 황산 유출이 계속 진행되면서 서마산 나들목∼창원 분기점 양방향이 모두 차단됐다.

 

소방당국이 사고 차량에 있는 황산을 옮기기 위해 다른 차량을 섭외하던 과정에서 황산 확산이 계속되자 창원시는 소계동, 팔용동, 구암동 등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남교육청도 사고 1㎞ 지점 내 학교와 기관 관리자에게 주의 당부 문자를 보냈고, 일부 학교는 학생들을 귀가 조치했다.

◆강원 강·계곡서 물놀이하던 피서객들 잇따라 사망


3일 오후 2시 18분경 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리 홍천강에서 50대로 추정되는 A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약 2시간 30분 만에 구조됐으나 사망했다.

사고가 난 홍천강은 폭 70m에 깊이가 최대 2.5m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낮 12시 27분경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덕풍계곡에서도 물놀이하던 6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이 둘은 피서를 하기 위해 두 지역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들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분당 AK 백화점서 ‘묻지마 흉기난동’ 부린 20대 男 체포... 시민 14명 중경상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 백화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이 사건으로 이날 밤 9시 현재 심정지 1명, 부상자 13명 등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배달업 종사자 20대A씨를 흉기난동을 벌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59분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인근 인도로 자동차를 몰고 돌진해 보행자들을 들이받았다.

 

이후 사고 충격으로 차가 움직이지 않자 그는 차에서 내려 백화점 1~2층에서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복부와 옆구리 등을 찔렀다.

SNS 상에 공유된 영상에 따르면 그는 검은색 후드티 복장에 모자를 뒤집어쓰고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차림이었다.총 피해자는 14명으로, 경상 1명을 제외한 나머지 13명이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1명이 심정지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미상의 사람이 4명을 칼로 상해했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저녁 6시5분경 A씨를 체포했다.

 

한편 경찰은 A씨의 범행동기, 계획범행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전남 여수 한 선박 수리소 물품 보관창고서 불...인명피해없어

3일 저녁 6시 28분경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선박 수리소 물품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리소에 보관 중이던 선박 5척 중 3척이 일부 피해를 당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저녁 7시 8분경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한편 소방 당국은 잔불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충남 공주 천안 방향 23번 국도서 치임사고...1명사망


3일 밤 8시47분경 충남 공주시 월송동 천안 방향 23번 국도에서 발생했다.

공주 외곽으로 빠지는 도로로 가로등이 없어 해가 저물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A씨가 사이드미러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B씨를 먼저 들이받았다. B씨는 차와 부딪친 충격으로 도로에 쓰려졌다. 뒤따르던 다른 차량은 B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잇따라 추돌했다.

A씨는 경찰에서 “갑자기 자전거가 나타나 피하려고 했지만, 사이드미러와 부딪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차량 운전자들도 “어둡고 잘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낚시갔다 실종된 60대 男 인천 강화 농수로서 숨진 채 발견

낚시를 하러 나갔다가 실종된 60대 남성이 인천 강화도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을 진행하다 강화군 내가면 농수로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60대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폭 9m, 깊이 2m인 농수로 수면 위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별다른 외상은 없었다.

조사 결과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일 오후 강화도에 낚시를 하러 간다며 집을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아내는 이후 A씨와 연락이 계속 닿지 않자 전날 오후 7시께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수색 끝에 A씨를 발견한 경찰은 그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낚시를 하다가 실족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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