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0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반도체 부품설비 제조공장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 감천항 원양어선,부산 영도구 한 아파트, 경북 김천시 부곡동 한 아파트,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도로, 경부고속도로 서초나들목 상행 도로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 ▲충남 한 반도체 제조공장 화재 현장 (사진=연합뉴스) |
◆천안 반도체 부품설비 제조공장서 불...2층 건물 전소
20일 새벽 4시 13분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반도체 부품설비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장비 24대와 인력 68명을 투입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연면적 414㎡ 규모 2층 건물이 모두 소실됐다.
한편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감천항 원양어선 화재 31시간 만에 진화...20억 원 피해
지난 19일 새벽 부산 감천항에 정박한 한 원양어선에서 난 화재가 31시간만에 진화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화재 발생 31시간 만인 20일 오전 8시 34분 러시아 국적 3천104t 양어선 A호의 화재를 모두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19일 새벽 1시 23분 A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해경과 함께 진화 작업을 벌여왔다.
선원 등 65명이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20억원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선수 갑판 하부의 어구 보관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영도구 아파트서 불..1명연기흡입
20일 오전 9시경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0대 한 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소방서 추산 2천5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천 아파트서 불...1명사망
20일 오전 9시 24분경 경북 김천시 부곡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27분 만에 진화됐지만, 현장에서 시각장애인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은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원주 영동고속도로서 4중 추돌사고...7명 중경상
20일 오전 9시36분경 강원도 원주시 가현동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도로에서 8.5톤 화물트럭, 스포티지 SUV, 렉서스·K5 승용차간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스포티지 차량 조수석 탑승자 60대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치는 등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초나들목서 관광버스- 고속버스 추돌... 21명 경상
20일 오전 10시 58분경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서초나들목 인근 상행 도로에서 관광버스 1대와 고속버스 1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에는 충남에서 공연 관람을 위해 중학생들과 교사 35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버스에는 기사와 승객 등 4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중학생 6명 포함 총 21명이 경상을 입어 응급치료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대공원 남문 교차로서 6중 추돌사고... 6명 부상
20일 오후 1시 4분경 울산시 남구 울산대공원 남문 교차로에서 차량 6대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고 차량에 탑승한 60대 여성과 남성, 50대 남성 2명, 40대 여성과 남성 등 총 6명이 다쳤다.
사고 직후 남문 교차로 일대 도로의 교통이 마비되자 울산소방 119차량 등 7대가 긴급 출동해 추가 사고를 예방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SUV 차량이 탱크로리를 들이받으면서 추돌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괴산 양봉장서 불...양봉벌통 120여 개 소실
20일 오후 2시 5분경 충북 괴산군 소수면 수리의 한 양봉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양봉벌통 120여 개를 소실시켜 소방서 추산 4천 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남 당진 고깃집서 불...25분만에 진화
20일 밤 8시 25분경 충남 당진시 읍내동 한 고깃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2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내부 20㎡와 송풍기 등 집기류가 타고 3640㎡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1억 5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않았지만 손님과 직원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숯 불꽃이나 불티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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