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늘의 사건사고]전남 여수시 거문도 서남서쪽 해상서 규모 2.5지진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3-31 09: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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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29일 전남 여수시 거문도 서남서쪽 해상서 규모 2.5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변 정자,대전 유성구 일대,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제주시 용담3동 해안도로,충남 서천군 마산면 한 돈사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지진발생 위치도 (사진=기상청 제공)

◆전남 여수시 거문도 서남서쪽 해상서 규모 2.5 지진... 피해없을 듯
29일 오전 5시 37분 25초 전남 여수시 거문도 서남서쪽 38km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90도, 동경 126.9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변 정자서 불... 인명피해없어
29일 오전 8시 19분경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변 정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3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전 유성구 일대 정전...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발생
29일 오전 10시 6분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과 노은동, 지족동, 덕암동 등 일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를 통해 10시 9분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하지만 한전이 아닌 구역의 전기 사업자가 전기를 생산해 공급하는 학하동 등 일부 지역은 11시 40분 전기 공급이 정상화됐다.

정전으로 이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는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119 구조 요청이 잇따랐다.

한전은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중이다.
◆ 경기 하남 한 아파트 옥상서 불... 40여분만에 완진
29일 오전 10시 30분경 경기 하남시 덕풍동 한 4층 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4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해당 아파트 옥상의 취사 기구 등이 있는 테라스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서 소방용 펌프차량 중앙분리대 충돌...4명 부상
29일 오전 10시 40분경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소방용 펌프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펌프차량에 타고 있던 소방관 4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이들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투입됐다가 복귀하던 중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제주시 용담3동 해안도로서 시터투어버스-렌터카 충돌...2명 경상
29일 오전 11시 47분경 제주시 용담3동 해안도로에서 시티투어버스와 렌터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렌터카에 탑승한 모녀 2명이 경상을 입었다.

버스 탑승자 11명 중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 마산면 한 돈사서 불... 50분만에 완진
29일 오후 5시 19분경 충남 서천군 마산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축사 2개 동이 타고 어미돼지 120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산불 사태 사상자 75명 집계
29일 밤 8시 기준  산불 사태 사망자는 30명, 중상 9명, 경상 36명 등 모두 75명으로 집계됐다.

산불 피해가 극심한 경북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에서 사망 26명, 중상 4명, 경상 29명 등 59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경남은 산청·하동에서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5명 등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울산 울주에서는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산불로 인한 피해 영향 구역은 4만8천238㏊다.


지역별로는 의성이 1만2천821㏊, 안동 9천896㏊, 청송 9천320㏊, 영덕 8천50㏊, 영양 5천70㏊, 산청·하동 1천858㏊ 등이었다.

시설물 피해도 계속 늘어 주택 2천996채, 농업시설 1천142곳 등 모두 4천801곳에서 산불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산불 확산에 따라 대피했다가 귀가하지 못한 이재민은 4천193세대·6천88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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