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서 대형 교통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2 10:10:11
  • -
  • +
  • 인쇄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일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한 도로,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공장, 전북 익산시 한 농협 저장창고, 제주시 우도면에 한 삼륜 오토바이 대여점 야외에 주차된 전기 오토바이,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2일 새벽 전날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서 대형 교통사고...9명 사망· 4명 부상
1일 밤 9시 27분경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을 빠져나온 승용차가 신호도 무시한채 일방통행인 4차선 도로를 200m 역주행하며 발생했다.

이 차량은 빠르게 달려 도로에 있던 차량들을 차례로 추돌한 후 횡단보도가 있는 인도 쪽으로 돌진해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6명이 사망하고,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했다.

사망자 중에는 서울시청 직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4명이 가슴과 허리, 팔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 운전자 60대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통증을 호소해 일단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운전자의 아내 60대 여성도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의자 A씨는 사고 직후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은 '급발진은 아니었다'라고 반박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해서 운전자 진술과 CCTV, 블랙박스 등을 통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한 도로서 오토바이-보행자 덮쳐... 1명심정지· 3명 중경상
1일 밤 10시 16분경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한 도로에서 10대 A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승용차와 충돌한 후 인도에 있던 60대 B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도 큰 상처를 입었으며, 티볼리 차량에 있던 60대 2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공장서 불... 4시간여만에 큰불 진화
2일 오전 5시 27분경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4시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10개 동이 불에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 익산시 한 농협 저장창고서 불... 2시간만에 완진
2일 오전 5시 51분경 전북 익산시 한 농협 저장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2시간만에 진화됐으나 창고 1개동이 모두 타고 보관 중이던 벼 450톤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농협 창고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시 우도면 한 삼륜오토바이 대여점 야외 오토바이서 불... 29분만에 완진
2일 오전 7시 4분경 제주시 우도면에 한 삼륜 오토바이 대여점 야외에 주차된 전기 오토바이에서 불꽃이 튀고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주차된 전기 오토바이 약 20대를 태우고 29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서 신호 장애... 출근길 불편
2일 오전 7시 37분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

이 고장으로 약 20분가량 신도림역을 지나는 외선순환 열차가 서행 운행했다. 뒤따르는 열차 배차간격도 조정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운행은 20여분 후인 오전 8시경 정상화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다.
◆충남 보령시 남포면 읍내리 왕복 4차로 주행하던 SUV 보호난간 충돌...1명 사망
2일 오전 8시 57분경 충남 보령시 남포면 읍내리 왕복 4차로를 주행하던 SUV가 우측 보호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차가 도로 위로 굴렀고 40대 여성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당시 보령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었다.

경찰은 빗길에 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남 사천시 축동면 한 식료품 제조공장서 불... 인명피해없어
2일 오전 9시 30분경 경남 사천시 축동면 한 식료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모두누림센터 1층 식당 조리실서 불... 자체진화
2일 오전 9시 50분경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모두 누림센터 1층 식당 조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직원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곧바로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음식 조리 중 후드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안전 조치를 취한 후 철수했다.

화성시는 "조리 중 기름기 성분에 불이 붙었으나 바로 진화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라며 "혹여 모를 안전사고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진섭 기자 김진섭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