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늘의 사건사고]경남 진주시 주약동 4층 건물 1층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8 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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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6일 경남 진주시 주약동 4층짜리 건물 1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도로,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한 아파트 단지,서울 내부순환로 일대,평택제천간 고속도로 평택방향 금광터널 부근,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상시동리 한 급식업체 창고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 로고 (사진=경남소방본부)

◆경남 진주시 주약동 4층건물 1층서 불... 인명피해없어

15일 밤 11시 4분경 경남 진주시 주약동 4층짜리 건물 1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층 식당 내부 15㎡와 집기류, 2층 태권도장 내부 10㎡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4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건물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길은 출동한 119 소방 당국에 의해 16일 0시 36분경 잡혔다.

한편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도로서 추격전... 경찰관 2명부상
16일 새벽 1시 20분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도로에서 음주 차량이 경찰과 2㎞가량 추격전을 벌이다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 연석과 우측 건물 외벽을 잇달아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를 따라가던 순찰차도 급정차하다 미끄러져 도로 연석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운전자 40대 A씨가 봉명동에서 8㎞가량 차량을 몰고 자택까지 왔다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마주치자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한 아파트 단지서 정전... 500가구 불편
16일 새벽 4시경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내부 설비 고장으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강추위 속에 7시간 넘게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이 아파트 단지 약 500가구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 입주민은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 정전으로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아 추위에 떨고 있다"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복구 중이라는 방송만 한차례 내보냈을 뿐 아직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아파트 측이 전문 업체를 불러 조치 중이고 한전도 지원하고 있지만 고장 원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복구가 늦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이날 새벽 3시경 호원동 다른 아파트 단지 3곳에서도 정전 사고가 발생했으며 한전은 단지 외부 전선이 훼손된 것을 확인하고 긴급 복구해 20분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서울 내부순환로 일대서 9중 추돌...인명피해없어
16일 오전 8시 20분경 서울 내부순환로 마장 나들목과 사근 나들목 사이 성수대교 방면 도로에서 차량 9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위에 도로가 얼어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고가 크지 않고 운전자들이 보험 처리를 합의함에 따라 종결했다"라고 밝혔다.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평택방향 금광터널 부근서 추돌사고 잇달아
16일 오전 9시 55분경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평택방향 금광터널 부근에서 3중 추돌사고 2건과 또 다른 추돌사고까지 총 3건의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이날 사고에는 승용차 7대와 화물차 1대 등 8대의 차량이 얽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수습에는 1시간 20분 가량이 소요됐으며, 이로 인해 이 일대 도로 소통에 정체가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일어났고, 뒤따르던 차들이 속력을 줄이려다 또 각각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상시동리 한 급식업체 창고서 불... 45분만에 진화
16일 낮 12시 36분경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상시동리 한 급식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진화에 나선 60대 A씨가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5분만에 진화됐다.

창고는 공사 현장 식당(함바집)으로 쓰이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대 영화관서 1초정전 연이어
16일 오후 1시 24분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대 영화관 1곳을 포함한 1360여 가구가 10분 간격으로 1초씩 정전됐다.


정전은 바람에 날린 물체로 인해 잘린 통신선이 인근 전선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영 중이던 영화가 2번 끊겨 관람하던 이들이 영화관에 환불을 요구하기도 했다.


영화관 측은 첫 번째 정전 직후 기기를 재부팅 해 상영을 재개했으나, 두 번째 정전이 발생하자 관객들에게 입장료를 되돌려줬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영화관람 표준약관에 따르면 영화 상영이 2회 이상 중단된 경우 입장권을 전액 환불해야 한다.


영화관 관계자는 "당시 관람 중이던 관객이 몇 명이었는지는 내부 정보라 밝힐 수 없다"며 "한전 측에 보상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노곡리 82번 지방도로서 15중 추돌사고...차량정체

16일 오후 3시 30분경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노곡리 82번 지방도 양성 방향 도로에서 차량 15대가 얽힌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차로 변경을 하던 차량이 미끄러진 후 뒤따르던 차 여러 대가 연달아 추돌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을 견인하고, 우회 도로를 안내하는 등 즉시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2시간 이상 도로 소통에 정체가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을 지나던 한 운전자는 "도로에 올라탄 지 2시간이 지났는데, 옴짝달싹을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차로가 잘 보이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서 강풍에 가로등 쓰러지며 승용차 덮쳐... 인명피해없어

16일 오후 5시 13분경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동부소방서 조천119센터 앞 도로에서 강풍에 흔들리던 가로등이 도로로 쓰러졌다.

마침 주행 중이던 승용차 1대의 보닛 일부가 찌그러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천119센터 관계자는 "가로등이 천천히 기울면서 승용차 보닛에 닿았다가 도로 바닥으로 완전히 쓰러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앞서 제주시 봉개동과 조천읍 교래리에서 강풍에 흔들리는 가로등을 고정시켰다.

또 제주시 삼도이동 라마다호텔 뒤쪽 해안도로에서 월파 피해를 본 가로등을 안전조치 했다.

한경면 고산리에서도 강풍에 신호등이 파손됐으며, 서귀포시 하효동에서는 현수막이 끊기기도 했다.
◆한파에 KTX 유리창 파손... 인명피해없어
16일 밤 10시 10분경 천안아산역에서 광명역을 향해 달리던 KTX 산천 열차 외부 유리창에 일부 금이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열차는 전남 목포와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경기 고양시 행신역으로 향하는 KTX 산천 복합열차로 승객 788명이 탑승 중이었다.

 

KTX 객차는 내부 유리와 외부 유리 이중구조로 이뤄져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이중창 바깥 창문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운행 중 튀어 오른 자갈이 외부 유리와 부딪히면서 금이 갔다고 설명했다

 

해당 열차는 목적지까지 무사히 운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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