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 경남 김해시 어방동 한 신발공장 창고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09: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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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2일 경남 김해시 어방동 한 신발공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충북 단양군 고수리 고수동굴,강원 영월군 남면 각한터널 인근,광주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 대전 유성구 어은동 18층짜리 아파트,충남 보령 대천항 인근,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구항 내 바지선,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계류선박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경남 김해시 어방동 한 신발공장 창고 화재 현장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김해시 어방동 한 신발공장 창고서 불... 9시간만에 완진
11일 오후 4시 5분경 경남 김해시 어방동 한 2층짜리 신발공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9시간 만인 12일 새벽 1시 23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충북 단양군 고수리 고수동굴서 고립사고...5명 구조
11일 오후 5시 55분경 충북 단양군 고수리 고수동굴 내부를 조사하던 시설 관계자 5명이 동굴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저녁 7시 37분경 이들을 전원 구조했다.

구조된 이들은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 모두 귀가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동굴 내부에 물을 빼주는 수중 모터가 고장이 나면서 이동 통로가 물에 잠겼던 것으로 안다"며 "수중 펌프로 배수를 완료하고 구조했다"고 말했다.
◆ 강원 영월 각한터널 인근서 1톤 트럭-승용차 충돌...사고 수습돕던 2명 사망
11일 밤 8시 20분경 강원 영월군 남면 각한터널 인근에서 1톤 화물차가 갓길에 있던 승용차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화물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현장을 지나가다 사고를 목격하고 수습을 도우려던 운전자 2명도 사고를 당했다.

이 가운데 60대인 A씨는 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려 현장으로 이동하던 중 뒤따르던 SUV에 치여 사망했다.

50대 B씨는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서 불... 4명 부상
12일 0시 27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3분 만에 진화됐지만, 불이 난 세대에 거주하던 50대 부부와 30대 자녀 1명 등 3명이 대피 과정에서 찰과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과 연기가 치솟으면서 같은 동에 살던 주민 58명이 대피했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57명은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탈출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집 안에서 충전하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전 유성구 어은동 18층짜리 아파트서 불... 약 30분만에 완진
12일 오전 3시 5분경 대전 유성구 어은동 18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보령 대천항 인근서 선박 충돌사고...3명 구조
12일 오전 6시 42분경 충남 보령 대천항 남서방 2.5해리 해상에서 선박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돌한 3t급 선박과 2.73t급 선박에는 각각 승선원 2명과 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양경찰서 구조대는 구조정을 투입해 3명을 구조하고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부상 장치를 설치했다.

이 사고로 구조자 중 1명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양오염 등 2차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두 선박이 입·출항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포항구항 내 바지선 침수... 인명피해없어
12일 오전 8시경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구항 내에서 500톤(t)급 바지선 A호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바지선 관계자들은 전날 작업을 마친 뒤 배에 타지 않은 상태였다.

포항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한 결과 외부에서 물이 유입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해경이 보유한 배수펌프 등 펌프 13대를 이용해 물을 빼냈다.

배수작업을 마친 뒤 A호는 침몰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연안구조정의 관리 속에 영일만항으로 입항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방수작업을 마무리한 뒤 선박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서 교통사고 잇따라...3명 부상
제주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2일 오전 8시 7분경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검은색 승용차와 50대 B씨가 운전하던 흰색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치고 B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이 역주행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음주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오전 8시 5분경 제주국제대학교 인근 5·16도로에서는 도로공사 작업 중이던 50대 C씨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C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공사 현장 한 터널 안서 작업차량 전복... 5명 중경상
12일 오전 8시35분경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공사 현장 한 터널 안에서 작업차량 1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차량에 탑승해 있던 근로자 5명 중 50대 A씨 등 3명이 중상을 입고 나머지 2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차량이 모노레일을 따라 이동하다 적치물과 충돌해 작업 차량이 넘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제동장치는 고장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현장관리자와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광주 광산구 임곡동 인근 야산서 불... 1시간만에 완진
12일 오전 9시 34분경광주 광산구 임곡동 한 주택 건물과 인근 야산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주택은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내부 상당 부분이 훼손되고 산림 500㎡가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진화 헬기 1대와 진화장비 21대, 진화 인력 81명을 투입해 1시간여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빈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으로 확산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 곡성 한 조립식 주택 건설 공사장서 추락사고...2명 사상
12일 오전 10시 29분경 전남 곡성군 삼기면 한 조립식 주택 건설 공사장에서 용접 중이던 50대 작업자 2명이 4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했고, 50대 B 씨는 다리가 골절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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