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북쪽 해상서 여객선 방향키 고장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09: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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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북쪽 해상에서 효자도를 출발해 대천항으로 운항 중이던 344톤급 여객선 방향키에 고장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 파주시 탄현면 1천여 세대 아파트,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 15층짜리 아파트 11층,경기 동두천시 송내동에 한 아파트 1층,부산 동서고가도로 횡령 방음터널 부근,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진교IC  인근,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방면 청계산 3터널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보령해양경찰서 전경 (사진=보령해경 제공)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북쪽 해상서 여객선 방향키 고장...해경, 승객 3명구조
18일 저녁 6시 31분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북쪽 해상에서 효자도를 출발해 대천항으로 운항 중이던 344t급 여객선 방향키가 고장났다.

19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당시 해상 순찰 중이던 경비함정이 여객선의 움직임이 이상한 것을 보고 해경 상황실 등에 신고, 여객선에 홋줄을 연결해 긴급 예인에 나섰다.

당시 여객선에는 승선원 4명과 승객 3명 등 모두 7명이 탑승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근영 보령해양경찰서장은 "해상 순찰을 통해 대형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순찰을 병행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 파주시 탄현면 일대 아파트 3시간 넘게 정전
18일 밤 8시 35분경 경기 파주시 탄현면 1천여 세대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파주시 등에 따르면 정전 및 단수 상황은 3시간 넘게 지속됐고, 한국전력은 밤 11시 54분경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아파트 인근 전봇대의 절연 설비가 고장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 아파트 11층서 불... 1명 부상
18일 밤 11시 10분경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 15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민 등 약 170명이 대피했고, 다친 주민은 없었으나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 1명이 발목을 부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기 동두천시 송내동 한 아파트 1층서 불...6명 연기흡입
19일 오전 5시 17분경 경기 동두천시 송내동에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로 40여명이 아파트에서 대피했으며, 이중 6명은 호흡곤란 등 증세까지 있어 부상자로 분류됐다.

세대 거주자는 "캠핑용 배터리를 전날 중고 거래 앱에서 구매했고 방에서 충전 중이었다"고 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배터리는 리튬계 배터리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규격과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다.

불이 난 아파트는 2003년 준공으로, 당시 법령상 16층 이상 층에만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여서 화재가 난 1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배터리 발화 이외 다른 요인은 발견되지 않아 유력한 화재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 동서고가도로 횡령 방음터널 부근서 트레일러 간 추돌사고... 한때 교통 체증
19일 오전 5시 22분경 부산 동서고가도로 횡령 방음터널 부근에서 SUV와 뒤따르던 트레일러 2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전 6시 9분경부터 동서고가도로 황령램프~범내골램프 사상 방면 2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통제됐다.

견인 작업으로 오전 7시부터는 황령램프 진입이 금지됐다.

오전 7시 55분경 견인작업이 완료돼 통행이 재개됐다.

부산시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문전 교차로에서 김해 방향 전면 교통통제 중"이라며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사고 여파로 동서고가도로 일대 우회도로가 출근길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남해고속도로서 쏟아진 플라스틱에 화물차-SUV 충돌...1명 사망
19일 오전 5시 40분경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진교IC 진입 4㎞를 남겨둔 지점을 달리던 SUV가 도로에 쏟아진 플라스틱 알갱이들 위를 지나면서 미끄러진 뒤 갓길에 정차한 25t 화물차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스포티지 SUV 운전자 4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도로에 쏟아진 플라스틱 알갱이들은 미세한 크기로, 수천개 이상이 25t 화물차에서 낙하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전 25t 화물차 운전사 50대 B씨는 도로 수습을 위해 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쏟아진 플라스틱 알갱이들은 현재 모두 치워진 상태다.

경찰은 B씨를 적재물추락방지조치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방면 청계산 3터널서 주행하던 승용차서 불...30분만에 완진
19일 오전 7시 43분경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방면 청계산 3터널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불이 나자 스스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인원 70명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은 한때 2개 차로를 모두 차단했다가 현재 1개 차로의 통행을 재개한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북 울진군 근남면 앞바다서 조개 채취하던 70대 물에 빠져 사망
19일 오전 10시 53분경 경북 울진군 근남면 앞바다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70대A씨가 물에 빠져 사망했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발견됐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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