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5일 경기 화성시 병점동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 해남 한 철물점, 충북 진천군 진천읍 한 상가주택 4층,경기 김포시 학운리 양촌산업단지 내 기계부품 가공 공장,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굴착기 부품 생산 공장 숙소층,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숙지공원 삼거리,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영인 방면 35번 국도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 ▲ 경찰 로고(매일안전신문 DB) |
◆경기 화성시 병점동 한 도로서 교통사고 차량 인도 돌진...4명 부상
24일 저녁 6시 40분경 경기 화성시 병점동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왕복 2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측면 골목에서 나오던 택시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충돌 후 승용차는 그대로 주행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친 후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차량의 후미를 추돌하고 이어 인도로 돌진하면서 다른 보행자도 충돌했다.
사고 차량에 치인 보행자 2명과 승용차 운전자 좌회전 차량 운전자 등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들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들과 사고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 해남 한 철물점서 불... 3시간 40분만에 완진
24일 밤 8시 1분경 전남 해남 한 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4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충북 진천군 진천읍 한 상가주택 4층서 불... 6명 부상
25일 새벽 1시 46분경 충북 진천군 진천읍 한 상가주택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안에 있던 70대 A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기 김포시 학운리 양촌산업단지 내 기계부품 가공 공장서 불... 인명피해 없어
25일 새벽 2시 44분경 경기 김포시 학운리 양촌산업단지 내 기계부품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6시 48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전북 군산 굴착기 부품 생산 공장 숙소층서 불... 1명 화상
25일 새벽 2시 47분경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굴착기 부품 생산 공장 숙소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숙소에 있던 근로자 2명이 대피했으며 이중 1명이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수원 숙지공원 삼거리서 상수도관 파열...도로 일부 침수
25일 오전 6시 9분경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숙지공원 삼거리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돼 도로 일부가 침수됐다.
파열된 상수도관에서는 한때 물이 5m 가량 솟구쳐오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숙지공원 삼거리 왕복 6차로 약 700m 구간에서 차량 통행을 제한 중이다.
또 배수 작업을 위해 인근 화산 지하차도 양방향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경찰은 "사고가 난 지점은 상습 침수 구간으로 배수관 관로 공사 중이었다고 한다"며 "상수도사업소 관계자 등이 현장에 나와 복구 작업 중이며 상수도관 파손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충남 아산 한 국도서 통근버스-덤프트럭 충돌...11명 부상
25일 오전 6시 22분경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영인 방면 35번 국도에서 주행 중이던 통근버스가 덤프트럭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10명, 70대 덤프트럭 기사 등 모두 1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버스 안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현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승객들은 아산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 직원들로, 당시 출근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통근버스 기사의 과실 여부를 포함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 평택 한 도로서 통근버스-오토바이 추돌...2명 사상
25일 오전 7시 45분경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한 도로에서 통근버스가 오토바이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탔던 동승자 20대 A씨가 숨지고 운전자인 20대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버스는 차고지로 돌아가던 중이어서 탑승객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를 낸 버스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전남 신안군 송도항 인근 해상서 9.7톤급 어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25일 오전 9시 37분경 전남 신안군 송도항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던 9.7t 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A호에 승선하고 있던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인한 해양 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A호는 지난달 31일부터 송도항에서 100m가량 떨어진 해상에 닻을 내리고 정박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선박 관리자만 작은 배를 이용해 육지와 배를 오가며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순찰하던 해경이 선박에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자체 소화 장비로 1시간여만에 진화했다.
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울산 남구 한 이면도로서 차량 9대 충돌한 음주운전한 20대 검거
울산 남부경찰서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5일 오전 8시 15분경 울산 남구 한 이면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길 양쪽에 주차된 차량 9대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또 무보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마시고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차를 빼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동 주차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행적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장서 붕괴사고...4명 사망 6명 중경상
25일 오전 9시49분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소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구간 교량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 연결작업 중 교각에 올려놓았던 상판 6개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교각 위 상판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 10명이 52m 교각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매몰되면서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크레인을 이용해 교각 위에 올려져 있던 상판(거더) 연결작업을 하던 도중 상판이 아래로 떨어져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2개의 기둥이 한 쌍을 이룬 4개의 교각 위에 상판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지상에서 제작한 거더를 빔 런처라는 수평크레인 장비를 이용해 52m 높이의 교각 위에 하나씩 조립해 가는 과정에서 정밀하지 못한 장비 조작이나 장비 오작동 등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가 나자 소방청은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사고 현장에 119특수구조대, 119화학구조센터 대원과 장비를 투입해 매몰자 구조작업을 벌였다. 경기·충남 소방당국은 99대의 구조장비와 소방·경찰·보건 등 297명의 인력을 투입해 구조 구급활동을 펼쳤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사고 직후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인명 검색을 통한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전북 군산서 트럭에 걸린 전신주 카페 덮쳐....6명 부상
25일 오전 10시 48분경 전북 군산시 지곡동 인근에서 크레인 트럭에 걸린 전신주가 카페 안쪽으로 넘어져 초등학생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도로를 지나던 기중기가 통신선에 걸렸고, 이 선에 연결된 전신주가 무너지면서 카페 내부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깨진 유리창 파편 등에 맞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6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 토끼섬서 어선 좌초사고 마지막 실종자 시신 발견
25일 오전 11시 30분경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모래사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습된 시신은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로 육안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해경은 지문감식 등을 통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지난 1일 토끼섬 인근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인 30대 인도네시아 선원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9시 24분경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는 애월 선적 근해 채낚기 어선 A호(32t·승선원 7명)와 B호(29t·승선원 8명)가 갯바위에 좌초됐다.
이 사고로 선원 15명 중 A호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 선원, B호 인도네시아 선원 등 3명이 사망했고, 실종 상태였던 A호 인도네시아 선원은 이번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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