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 전경 (사진=환경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환경부가 수도권 상수원 유류유출을 대비해 관계기관과 합동 방제훈련을 펼친다.
환경부가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일 팔당호에서 관계 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을지연습(8월 18~21일)과 연계하여, 팔당호에서 운영 중인 청소선이 파손되어 연료탱크에 있던 경유 약 2,000L가 팔당호로 유출되며 어류 폐사가 발생하는 복합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한다.
훈련에는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을 비롯해 경기도, 광주시, 광주·양평소방서, 한국수력원자력 등 9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에 참가한 기관들은 실제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사고 상황 전파 및 인명구조, △위기경보 발령(주의)과 대응조직 가동, △무인기(드론) 등을 활용한 오염 확산 범위 확인, △물리·기계적 방제작업(오일펜스, 유회수기, 흡착포 등) △폐사어 수거 및 수질 측정 등 단계별 임무를 수행한다.
환경부는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환경오염 재난 위기관리 매뉴얼’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조희송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훈련은 수도권 상수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 훈련”이라며,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먹는물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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