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늘의 사건사고] 부산 오랑대 앞바다서 익수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1 10:10:18
  • -
  • +
  • 인쇄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0일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오랑대 앞바다에 50대 여성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익선동 길가, 경기도 화성시의 한 아파트,인천 강화군 삼산면 석모대교 인근 해상,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의 한 낚시터 인근 비포장도로,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한 야산 등에서 사고 등이 발생했다.

 

▲물에빠진 50대 여성을 구하고 있는 해경 (사진=부산해양경찰청)


◆부산 기장군 앞바다서 해경, 물에빠진 50대 구조

10일 0시 30분경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오랑대 앞바다에 누군가가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신고가 울산 해경에 접수됐다.

울산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기장해양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보냈다.

그러나 사고 지점 수심이 얕아 배로 접근하면 좌초 가능성이 있어, 육지 쪽에서 접근해야 했다.

차량으로 현장에 도착한 기장파출소 구조대원 박 경사는 육지에서 직접 뛰어들어 익수자 구하기를 시도했다.

박 경사는 현장에 차를 댄 후 갯바위까지 100여m를 뛰어 내려간 뒤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었다.

이어 약 200m를 헤엄쳐 허우적거리던 50대 여성을 구조한 후 이 여성을 안고 다시 갯바위까지 200m를 헤엄쳐 구조에 성공했다.

왕복 400여m를 헤엄친 박 경사는 탈진과 근육경련, 전신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서울 종로구 한 길가서 차량 훔쳐 운전한 30대 주한미군 교관 체포

서울 종로경찰서는 술에 취해 남의 차를 훔쳐 운전한 혐의로 주한미군 30대 A씨를 붙잡아 미군에게 인계했다.

A씨는 10일 새벽 4시10분경 서울 종로구 익선동 길가에서 주차된 스타리아 차량을 몰고 약 500m를 음주운전한 혐의(절도·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는다.

A씨는 주인이 열쇠를 차에 두고 내린 틈을 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으로 측정됐다.

A씨는 미군 특수작전사령부 교관으로 한국에 파견됐다. 경찰은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이날 오전 A씨를 미군에 인계했다.


◆경기도 화성 한 아파트서 아내 폭행하고 집에 불지르려던 20대 男 체포

경기도 화성동탄경찰서는 폭행 및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10일 오전 8시 15분경 경기도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인 2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집 내부 화장실에서 종이상자를 태워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아내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는 과거에도 가정 폭력을 저질러 여러 차례 신고를 당했던 인물로 파악됐다.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


◆인천 강화도 한 해상서 40대 실종... 해경수색

10일 오전 9시 33분경 인천 강화군 삼산면 석모대교 인근 해상에서 40대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당시 바닷가에 설치한 새우 어구를 걷어 올리기 위해 입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해경은 해군·소방당국과 함께 구조대와 공기부양정 등을 투입해 전날부터 이틀째 주변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경기도 포천 한 도로 달리던 차량 저수지에 빠져.... 1명사망

10일 오후 3시 10분경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의 한 낚시터 인근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저수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차가 저수지에 빠졌다”는 낚시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은 차량 운전자인 7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원도 강릉 한 야산서 60대 숨진채 발견

10일 밤 8시 9분경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한 야산에서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인들은 "아침 일찍 버섯을 채취하러 산에 간 A씨가 연락되지 않는다"며 같은 날 오후 4시 45분경 실종 신고했다.

한편 경찰은 산 비탈길에서 A씨가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진섭 기자 김진섭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