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6월 비로 가뭄 사태 대부분 해소 ...급수대책 추진상황 매일 점검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7 10: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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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로고 (사진:농림축산 식품부)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6월에 내린 비로 인해 대부분 지역의 가뭄사태가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 4일~ 16일까지 전국 평균 51㎜ 내린 강수량의 영향으로 가뭄상황이 대부분 지역에서 상당 수준 해소됐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가뭄해소를 위해 이달 15일까지 가뭄발생 지역에 관정 등 용수원 개발 3.251곳, 양수기 2.135대, 송수호스 2.010km, 굴삭기 1.412대, 급수차 661대 지원 등 급수대책을 추진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천수답·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용수부족 상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지역별 가뭄상황과 급수대책 추진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일부 농산물의 경우 생육 부진이 발생해 최근 가뭄이 해갈됨에 따라 주요 밭작물의 생육도 진전될 것으로 전망했다.농식품부는 농식품 수급불안 상황에 대비해 '농식품 수급상황실'을 이달 15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식품산업정책실장이 상황실장을 맡아 총괄반과 품목별 5개반을 운영해 주요 품목의 수급상황을 상시 점검하게 된다.이밖에도 수급 불안 상황에 대비해 주요 채소를 중심으로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6월부터 배추·무·마늘·양파와 감자를 포함한 4만 톤 수매 비축을 진행 중이며, 필요할 경우 비축물량을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품목별로 배추는 여름철 태풍·장마·폭염 등 기상재해로 인해 수급불안 가능성이 있는 시기인 8~9월 공급안정을 위해 봄배추 6000톤 비축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가격상승시 비축 물량을 시장에 공급하고 수급 상황에 따라 출하조절시설·채소가격안정제 등 농협 계약물량을 추가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무는 여름철 수급불안에 대비 봄무 2.000톤 비축을 추진 중이며 농협의 채소가격안정제 물량을 추가적으로 활용해 공급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마늘은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철과 출하량이 감소하는 내년 1~4월에 대비해 6.000톤을 비축하고 수급 불안 시 피 마늘이나 깐마늘 형태로 시장에 공급한다.

 

양파는 시장 출하량이 감소하는 12월~내년 3월 기간의 수급 불안에 대비해 2만 톤을 비축하고 수급 불안 시 도매시장 상장이나 공매·직배 등 방식으로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이달 시장 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응해 6월 전 출하되는 조생양파 출하를 6월로 연기했다.감자는 향후 수급불안에 대비해 6000톤을 비축하고 수급불안 시 시장에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농식품부는 품목별 재배면적·생산량·가격전망 등의 관측정보를 농가에 신속히 안내해 재배작목과 재배면적의 합리적 결정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아울러 민간에서 사전 비축한 물량을 수급불안 시 출하토록 하는 저장·가공시설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며 이외에도 공급부족시 도매시장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공급 과잉 시에는 과잉물량 조절 또는 농업인의 가격하락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채소가격안정제를 확대해 농업인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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