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5일 경북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에서 산의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택 2채가 토사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충남 공주 제민천·청양 치성천 ,충북 충주시 봉방동 충주천변,충남 공주시 옥룡동 농협 인근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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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경북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에서 집이 돌과 흙에 파묻히거나 파손돼 소방관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
◆경북 문경서 주택 2채 매몰...중장비 ·수색 구조중
15일 새벽 2시 35분경 경북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에서 산의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택 2채가 토사에 매몰됐다.
이 사고로 주택 1채에 사는 주민 1명이 연락이 닿지 않아 문경시와 소방당국이 수색과 구조에 나서고 있다.
다른 주택에 사는 주민 1명은 빠져나와 현재 마을회관에 머물고 있다고 문경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굴착기를 동원해서 길을 뚫고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서 차량 매몰사고...1명 심정지·1명부상
15일 오전 5시 28분경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의 한 도로 인근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이곳을 지나던 승용차 1대가 도로에 쏟아진 토사에 매몰되면서 승용차에 타고 있던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동승자 1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토사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3호선 대치역서 불... 24분만에 진화
15일 오전 7시53분경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81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4분 만인 오전 8시17분 화재 집안을 완료했다.
이로 인해 양방향 열차가 대치역을 무정차 통과하다가 오전 9시 7분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송 지하차도 차량 10여대 고립..."1명 사망·8명 구조"
15일 오전 8시40분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가 갑자기 불어난 물로 침수되면서 버스 등 차량 10여대가 고립돼 1명이 숨지고 8명이 구조됐다.
이날 사고는 인근 미호강이 범람하면서 지하 차도가 순식간에 물에 잠기면서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소방 당국은 구조작업을 펴던 중 난간에 매달려 있던 버스 승객 등 8명을 구조하고,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 1명의 시신을 인양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미호천 주변의 둑이 일시에 붕괴하면서 갑자기 물이 유입돼 순식간에 지하차도가 잠기는 바람에 차량과 운전자들이 대피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구조된 목격자들의 진술에 의하면 8대에서 10대 정도의 차량이 침수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몇 명이 갇혀 있는지 등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해 추가 인명 피해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구조된 8명은 현재 4명씩 병원 2곳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하차도가 완전히 물에 잠겨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 관계자는 "방사포 대용량 시스템을 이용해서 배수 작업을 한 뒤 구조작업을 진행할지 여부를 검토중"이라면서 "그러나 배수작업을 해도 물이 돌고 돌아서 다시 원점상태로 돌아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공주 제민천 넘치고 청양 치성천 제방 붕괴위험...주민대피
충남 공주 제민천이 범람하고 청양 치성천 제방이 붕괴하기 시작해 자치단체가 주민들에게 대피를 지시했다.
공주시는 15일 낮 12시 39분 '제민천 범람으로 인근 도로가 침수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인근 주민 및 차량은 대피하고, 공무원 및 경찰 지시를 따라 달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청양군도 낮 12시 34분 '목면 치성천 제방 붕괴가 진행 중'이라며 '하천 인근 및 저지대 주민은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문자를 보냈다.
◆충북 충주천서 70대 여성 급류 휩쓸려 사망
15일 오후 1시 40분경 충북 충주시 봉방동 충주천변에서 70대 A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10분경 충주천 3㎞ 상류 지점인 교현안림동에서 A 씨가 급류에 떠내려가는 모습이 주민에 의해 목격됐다.
신고를 접수한 119 구조대는 수색에 나서 5시간 30여분 만에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A 씨가 빗길에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 공주서 물에 휩쓸린 남성 사망
15일 오후 3시 16분경 충남 공주시 관제요원이 CCTV를 통해 옥룡동 농협 인근에서 한 남성이 물에 떠내려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오후 4시 11분 이 남성은 옥룡동네거리 부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충남소방은 이 남성을 공주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십정동 다세대주택서 불...1명 연기흡입
15일 오후 3시32분경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6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1층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80여명과 장비 32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2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팔거천서 자전거 타던 60대 급류 휩쓸려 실종
15일 오후 4시 8분경 대구 북구 태전동 팔거천 태암교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넘어지며 하천에 빠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 남성은 태전교 방향으로 떠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 등 80여명은 팔거천 구간별로 드론을 투입해 남성을 수색 중이다.
◆충북 괴산서 폭우에 휩쓸린 아버지 구하다 아들까지 사망
15일 오후 5시 56분경 충북 괴산군 문광면 광덕리의 한 주택 인근 수로에서 60대 남성 A씨와 그의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웃집 부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이들 자택 주변을 수색하던 중 숨진 부자를 발견했다.자택 인근에서 염소를 키우는 A씨는 출산이 임박한 가축을 확인하러 외출했다가 폭우에 휩쓸려 수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발견한 A씨의 아들이 아버지를 구하려고 나섰다가 자신도 수로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경남 창원 웅천대교서 4톤급 낚시어선 대교 교각 충돌...9명부상
15일 밤 9시 27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웅천대교를 지나던 4t급 낚시어선이 대교 교각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선원 11명 중 9명이 신체 일부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창원해양경찰과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모두 경상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경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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