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늘의 사건사고]경남 통영시 욕지면 남쪽 해상서 어선 전복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1 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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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9일 경남 통영시 욕지면 남쪽 37해리 해상에서 제주 선적 근해연승어선 제2해신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남 진도군 첨찰산 등산로 인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월학리 지방도 453호선, 충남 서천군 마산면 시선리 야산, 세종시 연기면 의 한 단독주택,전북 군산시 신풍동의 한 사거리 인근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통영 해양경찰서 등이 9일 오전 6시 29분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해상에서 68.52㎞(37해리) 지점에서 전복된 29t 어선에서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통영해양경찰서)


◆경남 통영시 욕지면 남쪽 해상서 어선 전복... 4명 사망· 5명실종
9일 오전 6시 40분경 경남 통영시 욕지면 남쪽 37해리(약 68km) 해상에서 제주 선적 근해연승어선 제2해신호(20t)가 전복됐다.

해신호는 옥돔 조업을 위해 지난 7일 동료 선단선과 함께 제주 한림항에서 출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선장 등 한국인 선원 2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7명 등 20∼50대 9명이 타고 있었다. 곧장 대응에 나선 해경은 선장과 외국인 선원 4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사인은 익사다.

남은 실종자는 한국인 기관장 1명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4명이다. 해경은 해군, 해양수산부, 지자체, 민간구조대와 함께 이들을 찾기 위해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이틀 내내 밤샘작업까지 벌였지만, 10일 오후 6시 현재까지 추가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해경은 일단 수색 작업에 전념하고, 수색이 마무리되면 수사본부를 가동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통영해양경찰서 이남희 경비구조과장은 “해류 흐름을 감안해 수색 범위를 가로 30km, 세로 20km로 넓혔다”며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진도군 첨찰산 등산로 인근서 60대 사망
9일 오전 11시 19분경 경남 진도군 첨찰산 등산로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119 구급대가 도착해 A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이 시신과 주변을 조사했지만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월학리 지방도서 SUV 논으로 추락...1명사망
9일 낮 12시 26분경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월학리 지방도 453호선에서 남성 6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반대 차선 가드레일을 충돌한 후 2~3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A씨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 서천군 마산면 시선리 야산서 불... 인명피해없어
9일 낮 12시 57분경 충남 서천군 마산면 시선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1대, 인력 43명을 긴급 투입해 1시간 26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산림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세종시 연기면 의 한 단독주택서 불...50여분만에 완진
9일 오후 2시13분경 세종시 연기면 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단독주택 거주자 90대 여성이 집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불은 단독주택 1동 61 ㎡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5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주택에서 화염이 솟아 올라 119에 신고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 군산시 신풍동의 한 사거리 서 오토바이 덮쳐 숨지게한 70대 택시기사 입건
전북 군산경찰서는 사고를 내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로 70대 택시 기사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9일 오후 2시 33분경 전북 군산시 신풍동의 한 사거리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마주 오던 배달 오토바이와 부딪혀 50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차량은 변압기와 충돌한 뒤 멈췄고, 사고 충격으로 부서진 교통시설물 등이 인근 금은방을 덮치면서 70대 상인이 다쳤다.

A씨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좌회전하려는데 갑자기 차 속력이 올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 기사가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로 조사할 예정"이라며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남 장성군 삼계면 한 주택서 절단사고...1명사망
9일 오후 5시경 전남 장성군 삼계면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 A씨의 신체 일부가 전기톱에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와 함께 있던 아내가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심한 출혈로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전기톱으로 화목 보일러용 땔감을 자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원 화천군 사내면의 한 민박 주택서 불... 1명화상
9일 밤 8시 29분경 강원 화천군 사내면의 한 민박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분만에 완진됐다.

이 불로 5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 정읍시 옹동면의 한 돈사서 불... 1시간만에 완진
9일 밤 10시 54분경 전북 정읍시 옹동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돼지 1천 344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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