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9일 강원도 홍천의 한 리조트에서 10대 남녀가 눈길에 미끄러져 경사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 경기 용인시 기흥구 20층짜리 아파트 12층, 강원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한 아파트 8층, 광주 북구 용봉동 한 단독주택, 경기 구리시 갈매동 한 단층 주택, 서울 노원구 하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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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소방본부 로고 (사진=강원소방본부) |
◆강원도 홍천의 한 리조트서 눈길 추락사고...2명 구조
9일 새벽 1시 34분경 강원도 홍천의 한 리조트에서 10대 남녀가 눈길에 미끄러져 경사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리조트 내 도로에서 전화 통화를 하며 걷던 10대 A양이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 옆 30m 아래 경사지로 떨어졌다.
함께 있던 10대 B군이 A양을 구하기 위해 경사지 아래로 내려갔으나 두 사람 모두 고립되고 말았다.
구조 요청을 받은 소방대원들은 경찰, 리조트 관계자와 함께 밧줄을 이용해 오전 2시 40분경 A양을 구조한 데 이어 2시 54분경 B군을 구했다.
A양은 저체온증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로 변한 곳이 많아 보행 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서 139톤급 어선 침몰...10명 사망· 실종
9일 새벽 1시 41분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17km 해상에서 139t급 부산 선적 제22서경호가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이 어선은 전날 낮 12시 55분 부산 감천항을 출항해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상으로 항해 중이었다.
배에는 사고 당시 한국인 선원 8명, 외국인 선원 6명 등 14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이 구조 및 수색 작업을 벌인 가운데 선장 60대 A씨 등 선원 5명이 사망하고, 60대 B 씨등 다른 선원 5명은 9일 현재 실종 상태다.
한밤중 얼음장 같은 바다 위에서 구명 뗏목에 몸을 의지해 버틴 외국인 선원 4명은 해경에 구조된 뒤 치료를 받고 있다.
수색 과정에서 높은 파도 탓에 여수해경 516함에 탑재된 5t 구조용 단정이 전복됐지만 탑승한 해경들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생존한 외국인 선원 중 2명은 해경에서 “강한 바람, 파도에 선체가 전복됐다”며 “배가 심하게 흔들렸고 왼쪽으로 기울어 전복되기 전에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진술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 12층서 불... 1명 화상
9일 오전 6시 29분경 경기 용인시 기흥구 20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 A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은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A씨는 거동이 불편해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2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원 춘천 한 아파트 8층서 불... 1명 연기흡입
9일 오전 7시 31분경 강원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집 안에서 연기를 마신 60대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 북구 용봉동 한 단독주택서 불... 1명 화상
9일 오전 9시 51분경 광주 북구 용봉동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웃의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2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주택 안에 있던 70대 남성 1명이 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안방의 전기장판에서 발생한 화재가 거실과 주방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경기 구리시 갈매동 한 단층 주택서 불... 약 2시간만에 완진
9일 오전 9시 54분경 경기 구리시 갈매동 한 단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2시간 만에 불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 노원구 하계동 한 아파트 단지서 시내버스 가로수 충돌...17명 중경상
9일 오전 11시 30분경 서울 노원구 하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시내버스가 가로수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운전기사 50대 A씨가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안전운전 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날 사고로 승객 20여명 중 17명이 다쳐 응급실로 이송됐다.
17명 가운데 3명은 골절 등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14명은 경상을 입었다. 운전기사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목격자 차량의 블랙박스를 검토한 결과 A씨가 차선 변경을 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해선 합덕역서 홍성역으로 가던 ITX-마음 열차 고장
9일 오후 2시경 서해선 합덕역에서 홍성역으로 향하던 ITX-마음 열차에서 고장이 발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열차는 당시 합덕역에 정차 중이었으며, 승객 40명이 타고 있었다.
코레일은 버스로 승객을 홍성역까지 이동시켰고 다른 열차들은 운행에 지장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고장 원인은 기지로 입고한 뒤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해고속도로 강릉 분기점 인근서 승용차 전도... 3명 중경상
9일 오후 2시 10분경 동해고속도로 삼척 방향 강릉 분기점 인근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옆으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씨와 아들 10대 B군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고, 딸 8살 C양이 눈과 이마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 청주서 정전으로 승강기 갇힘 사고 잇따라
9일 오후 3시 50분경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옥산면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 탓에 이 일대 아파트와 상가 234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고, 이에 따라 "승강기에 갇혔다"는 5건의 구조요청도 들어왔다.
이 사고로 별다른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전력 충북본부 관계자는 "변전소 쪽에서 전기공급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9일 오후 5시 17분경 대전통영고속도로 하행선 170㎞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SU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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