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늘의 사건사고]보령 독산해수욕장 인근 직언도서 고립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0: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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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9일 보령 독산해수욕장 인근 직언도에서 해루질에 나섰던 40대 A씨가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세종시 아름동 한 사거리, 인천 옹진군 덕적도 서방 7.7㎞ 해상,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양지터널 입구,경남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향촌항 인근 해상 등에서 사고 등이 발생했다.

▲고립 위치 (사진=보령해경 제공)

◆보령 독산해수욕장 인근 직언도서 해루질하던 40대 고립됐다 구조
29일 0시 48분경 보령 독산해수욕장 인근 직언도에서 해루질에 나섰던 40대 A씨가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A씨에게 높은 곳으로 이동하도록 안내하고 구조보드를 이용해 구조했다.

A씨는 야간 해루질을 하던 중 길을 잃고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최근 해루질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해루질할 때는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휴대전화를 꼭 소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 아름동 한 사거리서 1톤 트럭-오토바이 충돌...4명 중경상
29일 새벽 2시 3분경 세종시 아름동 한 사거리에서 1톤 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10대 청소년 2명이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럭에 타고 있던 40대 부부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사고는 사거리에서 트럭이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 덕적도 서방 인근 해상서 모래운반선 일부 침수...인명피해없어
29일 오전 10시 32분경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서방 7.7㎞ 해상에서 5천200t급 모래운반선 선체 일부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함정은 승선원 안전을 확인한 뒤 펌프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했다.

사고 선박은 해경의 근접 안전 관리를 받으며 180t급 견인용 예선에 의해 목포항으로 예인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양지터널 입구서 차량 멈춰... 1명 사망
29일 오전 11시 28분경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양지터널 입구에서 스타렉스 차량이 2차로에서 3차로 사이에 멈춰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국도로공사 구간 순찰 차량이 곧바로 현장에 도착해 후방 안전조치를 했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운전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운전석 유리를 깨고 문을 열어 A씨를 갓길로 옮긴 뒤 심폐소생술을 했고, 뒤이어 출동한 소방대원들을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A씨는 결국 사망했다.

A씨는 운구 차량 운전자로, 사고 당시에도 시신 1구를 차에 싣고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2차로를 달리던 A씨가 갑자기 비상등을 켜고 3차로 쪽으로 이동하려다 차를 세운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갑자기 건강에 이상을 느껴 차를 멈추려다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및 수습 과정에서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숨진 과정에서 다른 외부요인은 없어 심장질환 등에 의한 사망으로 판단되나 정확한 것은 조사해봐야 한다"며 "차량에 실려 있던 시신은 관계자와 연락해 본래 목적지로 옮겨지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경남 통영 향촌항 인근 해상서 선박간 충돌... 1명 사망
29일 오후 2시 1분경 경남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향촌항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 작업 차 출항하던 2.17t A호(양식장관리선·통영선적)가 다른 양식장 바지와 충돌했다.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선 통영해경은 A호에서 선장 70대 B씨가 머리를 다친 채 의식 없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B씨는 응급조치를 받은 후 119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동승한 선원 70대 C씨는 사고 당시 해상으로 추락했지만 스스로 올라와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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