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0일 전남 함평군 대동면 동함평산업단지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가평군 조종면 대보1리,경기 포천시 창수면 미8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내,경기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경남 산청읍 부리마을, 충북 음성군 대소면 한 하천 등에서 사고 등이 발생했다.
| ▲전남소방본부 로고 (사진=전남소방본부 제공) |
◆전남 함평 대동면 동함평산업단지 알루미늄 제련 공장서 불... 5시간 34분만에 완진
19일 밤 9시 41분경 전남 함평군 대동면 동함평산업단지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시간 34분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 가평군 조종면 대보1리서 80대 급류에 휩쓸려 실종
20일 오전 4시 30분경 경기 가평군 조종면 대보1리에서 주민 80대 A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A씨는 이날 대보교 월류로 대피령이 내려지자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불어난 물에 고립됐으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타고 있던 가족들은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재난 당국은 파악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자를 수색 중이나 불어난 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 포천시 창수면 미8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내 도로 공사 중 흙더미 축사 덮쳐
20일 새벽 경기 포천시 창수면 미8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내 도로 공사 중 쌓아놓은 흙더미가 폭우에 무너져 인근 양돈농장 축사를 덮쳤다.
이 사고로 축사와 지붕이 파손되며 모돈(어미 돼지)이 폐사하는 피해를 봤다.
축사가 심하게 훼손되며 돈사 내부는 흙탕물과 오염물로 뒤덮였다.
해당 농장에서는 모돈 24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폐사한 개체 수를 파악 중이다.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서 폭우로 2명 사망
20일 오전 4시 44분경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에서 펜션 건물이 무너져 4명이 매몰됐다.
이 중 3명은 구조됐으나 70대 여성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앞서 4시 20분경에는 대보리 대보교에서 40대 남성 B씨가 물에 떠내려오다 다리 구조물에 걸려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외 오전 5시 20분경 경기 가평군 제령리에서도 산사태로 인해 1명이 실종됐고, 인근에서 급류에 떠내려간 시민 1명에 대해서도 소방 당국이 수색 작업 중이다.
◆경남 산청읍 부리마을 실종자 수색 현장서 70대 사망
20일 오전 6시 55분경 경남 산청읍 부리마을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70대 여성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A씨가 발견된 장소는 19일 낮 12시 35분경 토사 유출로 주택이 무너지면서 70대 남성 B씨와 20대 여성 C씨가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곳 근처이다.
A씨와 B씨는 부부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 한 하천서 70대 사망한채 발견
20일 오전 9시 30분경 충북 음성군 대소면 한 하천에서 70대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A씨는 밤낚시를 하러 이곳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하천은 빗물에 불어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인근 해서 다이버 3명 사상
20일 오전 11시 31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인근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해 다이버 3명이 심정지 상태라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이들 3명을 창원시내 병원 3곳으로 분산 이송했지만 2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한국 국적의 30대인 다이버 3명은 컨테이너선 소유 업체로부터 용역을 받은 잠수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 창원지청은 이들 3명이 컨테이너 선박 하부 상태를 확인하던 중 공기 공급 설비에 이상이 생겨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호서 70대 실종자 사흘만에 사망한채 발견
20일 오후 2시 40분경 광주호에서 수상보트를 타고 실종자를 수색하던 소방대원이 70대 실종자 A씨로 추정되는 남성을 발견했다.
그는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인상착의 등을 고려하면 실종자 A씨와 동일인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A씨는 역대급 폭우가 내린 지난 17일 광주 북구 금곡동 인근 밭에 나갔다가 연락이 두절됐다.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당국은 광주호 일대로 휩쓸려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4일째 수색해왔다.
같은날 북구 신안천에서 사람이 휩쓸려 갔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돼 수색하고 있지만 여전히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기 평택 비전동 한 복합건축물 9층 부근서 불... 20여분만에 큰불진화
20일 오후 4시 19분경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한 10층짜리 복합건축물 9층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을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력 100명을 동원한 진화 작업에 나서 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친 후 정확한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충남 부여군 부여대교 2차로서 화물차 추돌사고...2명 사상
20일 오후 4시 51분경 충남 부여군 부여대교(홍산 방향) 2차로에서 1.5t 화물차의 뒤를 또 다른 화물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앞 화물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90대 A씨가 사망했다. 뒤차의 50대 운전자도 크게 다쳐 닥터헬기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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