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1일 충남 태안군 태안읍 한 공터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태안군 이원면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 충남 아산시 탕정면 한 도로,전북 익산시 삼기면 서두리 한 고구마 선별장,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모도 인근 해상 정박 함정,인천시 중구 송림동 한 모텔 객실 등에서 사고· 화재·사건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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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 태안읍 한 공터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충남 태안소방서 제공) |
◆충남 태안군 태안읍 한 공터에 주차된 승용차서 불... 23분만에 완진
11일 0시 49분경 충남 태안군 태안읍 한 공터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3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신이 불을 냈다는 그랜저 승용차 소유주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태안군 이원면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서 고립사고...1명 구조
11일 새벽 1시 34분경 충남 태안군 이원면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30대 남성이 밀물로 인해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로부터 신고 내용을 전달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이 동력구조보트를 이용해 50여분만에 남성을 구조했다.
구조 당시 바닷물이 남성의 가슴까지 차오른 상태였다고 해경은 전했다.
이 남성은 해변을 산책하던 중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해안가에서 낚시나 산책할 경우 물때를 미리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충남 아산시 탕정면 한 도로서 승용차 중앙분리대 충돌...4먕 사상
11일 새벽 4시 9분경 충남 아산시 탕정면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불이나 17분 만에 진화됐다.
충돌 충격으로 파손된 중앙분리대 철제 구조물 일부가 반대 차선에서 달리던 택시를 덮쳤다.
이 사고로 60대 택시 운전기사가 사망했다.
승용차 운전자와 탑승자 등 3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익산 한 고구마 선별장서 불... 1시간여만에 진화
11일 새벽 4시 34분경 전북 익산시 삼기면 서두리 한 고구마 선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남 창원 소모도 인근 해상 해군함정서 연료유 유출... 방제작업
11일 오전 9시 49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모도 인근 해상에 정박해 있던 해군작전자령부 소속 2천500t급 함정에서 연료유 이송 작업 중 경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유 약 1만ℓ가 해상에 유출됐으며 약 500m 반경까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군은 정박된 함정 기름탱크에서 함정 내 각 기관 장비로 기름을 보내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8분경 상황을 인지한 해군은 자체 방제 작업을 하다가 창원해경에 신고했다.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 등 8척과 해군함정 13척 등을 동원해 해상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고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 송림동 한 모텔 객실서 불 지르려한 50대 체포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인과 말다툼하다가 모텔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현존건조물방화 미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1일 오전 10시 42분경 인천시 중구 송림동 한 모텔 객실에서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인인 50대 B씨와 술을 먹고 말다툼을 하다가 겁을 주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라이터로 객실에 있던 이불에 불을 붙였으나, 숙박업소 관계자가 샤워기를 이용해 곧장 진화에 나서 큰불로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불을 금방 꺼서 큰 피해는 없었지만,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 산곡동 도로서 깔림사고...1명 사망
11일 오전 10시 53분경 인천 부평구 산곡동 도로에서 "차량에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4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면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A씨는 당시 15인승 캠핑카를 수리하기 위해 차량 밑으로 들어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량 고임목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 무주군 적상면 한 도로서 오토바이 추락...1명 사망
11일 오후 3시경 전남 무주군 적상면 한 도로에서 60대A씨가 몰던 1천600cc급 오토바이가 가드레일을 받고 4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오토바이 동호회 소속인 A씨는 당시 5명과 함께 오토바이를 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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