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8일 대전 서구 만년동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운전한 30대가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부산 사상구 한 오피스텔 앞 도로, 전남 신안군 지도대교 인근 해상,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소현리 한 도로 확장 공사현장,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 위험물 취급 사업장, 경남 사천시 목섬 인근 해상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 ▲대전경찰청로고 (사진=대전경찰청) |
◆대전 서구 만년동 한 도로서 울타리 담장 들이받은 30대 검거
대전 둔산경찰서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18일 새벽 3시 30분경 대전 서구 만년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가 울타리와 담장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동승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동승자 방조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부산 사상구 한 오피스텔 앞도로서 전신주 들이받은 차량서 불... 운전자 대피
18일 새벽 4시경 부산 사상구 한 오피스텔 앞 도로를 달리던 20대 A씨 승용차가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이후 A씨는 차량 밖으로 대피했고,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음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목포해경, 표류어선 예인... 인명피해없어
18일 오전 6시20분경 전남 신안군 지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13톤급, 근해고정자망, 영광선적)가 표류 상태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 접수 11분만인 오전 6시31분경 현장에 도착해 A호를 인근 안전지대로 신속히 예인하며 충돌·침몰 등 2차사고를 예방했다.
A호 선내에는 승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해경의 발 빠른 조치로 오전 7시19분쯤 송도항 인근 어선 부이에 안전하게 계류조치 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선박이 표류하는 경우 충돌·침몰 등 2차 사고위험이 크다"며 "선박 관계자는 계류선박 홋줄 상태 점검 등 상시 주의 및 점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A호 선주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성시 한 도로 확장 공사현장서 깔림사고...1명사망
18일 오전 8시 30분경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소현리의 한 도로 확장 공사현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무너진 흙더미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현장 관계자들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깊이 1.5m 아래 바닥에 상수도 배관을 매립하는 작업을 하던 중 인근에 있던 지반이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공사는 안성시에서 주관했으며, A씨는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사장 안전 주의의무 준수 여부를 수사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천안 위험물 취급 사업장서 불... 7명 부상
18일 오전 9시 59분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한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서 폭발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3명이 화상을 입고, 4명이 가볍게 다치는 등 모두 7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불이 난 곳은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으로 등록된 사업장이다.
한편 소방 당국 관계자는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재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천 목섬 인근 해상 어선 2척 충돌...1명 부상
18일 오전 1시 48분경 경남 사천시 목섬 인근 해상에서 연안복합선 A호(2.99톤)과 연안복합선 B호(1.1톤)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B호 선체 일부 등이 파손되고 B호 선장이 무릎에 찰과상을 입었다.
사천해경은 양측 선장을 상대로 음주 측정 결과 이상은 없었다.
한편 사천해경은 양측 선장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 분사기 제조공장서 60대 근로자, 검사용기구에 맞아 사망
18일 오후 2시 55분경 부산 강서구에 있는 분사기 제조공장에서 60대 A씨가 압력에 의해 폭발한 기구에 맞아 숨졌다.
당시 A씨는 밸브 누출 검사를 하기 위해 압력 검사용 기구(지그)를 돌리며 질소를 투입하던 중 압력에 의한 폭발로 튀어나온 기구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공장에서 조립 검사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여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철원서 포사격 훈련 중 산불...2시간 만에 진화
18일 오후 3시 23분경 강원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군 포사격 훈련장 인근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군 당국은 각각 헬기 1대를 투입해 오후 5시 19분경 진화를 마쳤다.
산불 발생지역은 사람이 접근할 수 없어 헬기로만 진화했으며, 화재 현장에 빗방울이 떨어져 크게 번지지 않았다.
이날 불은 포사격 훈련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 새만금산업단지 공장서 유독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18일 오후 4시 3분경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한 A 업체에서 염소 성분의 유독가스가 일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최근 준공한 이 공장 설비를 시운전하는 과정에서 배관에 금이 가며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밸브 차단 등 안전 조치가 이뤄졌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 당국과 군산시 등은 정확한 누출량과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서 불...1명 연기흡입
18일 오후 4시 10분경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고층 아파트의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95명과 펌프차 등 장비 38대를 투입해 21분 만에 완전히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차량은 전소했으며, 승용차 소유주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장 CCTV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충북 음성군 감곡 사거리서 차량 치임사고...1명사망 · 1명중태
18일 오후 4시 50분경 충북 음성군 감곡면 감곡사거리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을 건너던 두 여학생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차량 앞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고, 인도에 설치된 안전펜스도 부서졌다.
한 여학생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또 다른 여학생은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 A씨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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