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늘의 사건사고] 부산 서구 한 주상복합 건물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0 10: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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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0일 부산서구 3층 주상 복합건물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 방파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한 도로,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창동로 돈사, 전북 남원 A식품공장,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백사장, 경남 양산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화재 · 사고 등이 발생했다.

 

▲부산 서구 주상복합건물 화재 현장 (사진=부산소방본부)



◆부산 주상복합 건물서 불...인명피해없어

10일 밤 0시 30분경 부산 서구의 3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6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2층 거주자 4명이 놀라 긴급 대피했고, 3층에 거주하는 4명은 연기를 흡입했으나 119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3층에 있는 2가구 가운데 1가구의 작은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 감식을 할 방침이다

 

◆30대 낚시객, 테트라포드 틈으로 추락해 숨져

30대 남성이 하루 만에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해경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6시 39분경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 방파제에서 합동 수색을 벌이던 중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30대 A씨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앞서 9일 밤 11시 50분경 '낚시를 하러 간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해경은 A씨가 낚시하다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도 고양서 덤프트럭에 치인 60대 여성 사망

10일 오전 7시 45분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마트 앞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자전거를 타고 길을 건너다 우회전하는 덤프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포천 한 돈사서 불...3시간만에 진화

10일 오전 7시56분경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창동로 돈사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돈사 1동을 비롯해 에어컨과 실외기 등이 전소돼 3억8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과 경찰 인력 등 72명과 펌프, 탱크 등 21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건물은 현재 사용되지 않고 있어 양돈과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 남원 농공단지 식품공장 화재 이틀만 진화...소방관 3명 화상

 

전북 남원농공단지 내 A식품 제조공장에 대한 진화 작업이 하루가 지난  10일 오전 9시 가까스로 주불을 진화했으나 이 과정에서 소방관 3명이 화상을 입거나 탈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31분경 전남 남원시 노암동의 한 식품 공장에서 불이났다. 당시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저녁 6시7분경 초진에 성공했다.

그러나 공장 내부에 비닐 등 인화물질이 많고,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특성상 잔불 정리가 안돼 10일 잔불이 마무리 됐다.

앞서 소방 당국은 최초 화재 1시간여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으나 불이 경계선을 넘어 확산할 우려는 없다고 보고 밤 8시40분경 대응 단계를 모두 해제했다.

이 과정에서 소방관 3명이 화상을 입거나 탈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라며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 구좌읍 토끼섬 백사장서 고립사고... 해경 일가족 3명 무사구조

10일 낮 12시 57분경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백사장에 일가족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119를 통해 서귀포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고립된 신고자와의 통화를 통해 위치 파악에 나선 해경은 낮 1시 14분경 토끼섬 백사장에 있는 40대 여성 관광객 A씨와 A씨의 10대 아들 2명 등 3명을 발견, 즉시 물에 들어가 로프를 연결한 구조용 튜브를 이용해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3명 모두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튜브를 이용해 토끼섬 해변으로 건너갔으나 갑작스러운 바람으로 인해 튜브가 유실되는 바람에 고립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물놀이할 때는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안전한 지역에서 물놀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양산 한 도로서 SUV-스타렉스 충돌...14명부상


10일 오후 3시 28분경 경남 양산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SUV이 중앙선을 침범해 달리다 마주오던 스타렉스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스타렉스 승합차에 타고 있던 13명 등 총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 서구 한 아파트 주차장서 SUV차량 놀이터로 추락...1명 부상· 1명 사망


10일 오후 4시50분경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아파트 담벼락을 들이받은 뒤 3m 아래 옆 아파트 놀이터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A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동승석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B씨가 숨졌다.사고 당시 놀이터에는 사람이 없어 추가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후 A씨에 대해 음주측정을 했지만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주변 CCTV와 A씨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고, A씨가 병원을 치료를 받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전남 완도군 한 농로서 깔림사고...1명사망

오후 4시 37분경 전남 완도군 청산면 한 농로에서 70대 A씨가 경운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마을 이장에게 발견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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