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늘의 사건사고] 인천 중구 무의도 한 해수욕장서 익수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5 1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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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인천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익수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남 남해군 세존도 남동쪽 18.52km 해상, 서울 강서구 공항동 한 오피스텔, 대구 동구 효목동 한 원룸,충북 단양군 단성면 제비봉 정상 ,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의 한 이면도로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인천 무의도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해경 모습 (사진=인천해양경찰청)




◆인천 무의도 한 해수욕장서 해루질하던 2명 사망



4일 밤 0시경 인천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60대 여성 A씨 등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하나개해수욕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A씨를 먼저 구조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실종된 일행 2명을 수색하던 해경은 이날 낮 12시경 같은 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40대 남녀 B씨와 C씨를 발견했다. 이들은 모두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들은 같은 동호회 회원으로 해루질을 하러 갯벌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밀려든 바닷물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이곳 해변은 밀물이 빨리 들어와 평소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사고 관련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남해 어선·3천톤 화물선 충돌... 인명피해없어

4일 새벽 1시 46분경 경남 남해군 세존도 남동쪽 18.52km 해상에서 30t급 근해자망 어선과 3천t급 화물선이 충돌했다.

사고를 인지한 통영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어선 8명, 화물선 14명 등 22명의 승선원 모두 무사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 근해자망 어선 앞부분이 파손됐지만, 두 선박 모두 침수 위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근해자망 어선은 조업 장소로, 여수를 출항한 화물선은 일본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한편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오피스텔서 불...주민 56명 대피


4일 오전 5시 2분경 서울 강서구 공항동 13층짜리 오피스텔 8층에서 발생했다.

불은 30여분 만인 오전 5시33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은 진화작업에 소방차 29대와 인력 101명을 투입했다.

불이 난 호실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대구 효목동 원룸서 불... 4명자력대피


4일 오전 5시 25분경 대구 동구 효목동 3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70명, 소방 장비 20대를 투입해 30분 만인 5시 55분경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이 불로 3층 거주자 1명이 숨졌다.다른 층 거주자 4명은 자력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단양 제비봉 인근서 70대 등산객 산행중 숨져

4일 오전 10시 9분경 충북 단양군 단성면 제비봉 정상 인근에서 70대 A씨가 산행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함께 등산에 나선 산악동호회 회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헬기를 통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안성시 한 이면도로서 차량 치임사고... 1명 사망 1명부상

4일 오전 10시 30분경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의 한 이면도로에서 우회전하던 SUV 차량이 2세 아동 A군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60대 운전자 A씨는 사고 직후 119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심정지 상태였던 A군을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함께 놀던 형은 찰과상 등 부상을 입었다.사고 직전 A군은 5살 형이 밀어주는 스케이트보드 위에 타고 있었는데, 운전자가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사고 장소는 신호등이 없고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이면도로"라며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등 위반 사항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흥도 앞바다 빠진 차량 이틀 만에 발견...1명사망


4일 낮 12시5분경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넛출선착장 인근 바다에서 2일 전 물에 빠진 벤츠 차량이 발견됐다.

차량에서 함께 발견된 40대 남성 운전자 A씨는 숨진 상태였다.해경은 앞서 지난 2일 오전 3시47분경 넛출선착장 인근 바다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인근 CCTV에는 A씨 차량이 바다에 빠지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설악산 장군봉서 암벽등반하던 50대 추락 사고

4일 오후 1시 43분경 강원 설악산 장군봉 일대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50대 A씨가 약 6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헬기 등 장비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구조 당시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산 농가주택서 불...인명피해 없어


4일 오후 1시 46분경 충남 서산시 운산면 상성리 농가주택에서 불이 나 보일러실 등을 태운 뒤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역 앞 택시 돌진...운전자·행인 10명 부상

4일 오후 2시 43분경 공항철도 서울역 인근 청파로에서 70대 A 씨가 몰던 택시가 차량 4대와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 씨를 포함한 운전자 5명, 보행자 5명 등 총 10명이 다쳤다. 병원으로 이송된 3명 중 보행자 1명이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북성동 목재공장서 불...2시간만에 초기진화


4일 오후 5시 26분경 인천시 중구 북성동 목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에 있던 노동자 5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1만556㎡ 규모의 1층짜리 공장이 일부 소실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27분 만인 이날 오후 5시 53분경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소방대원 200여명과 무인 방수 탑차 등 장비 54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선 끝에 이날 저녁 7시 50분경 큰 불길을 잡고 1시간 4분 뒤 경보령을 해제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공장에 있는 집진 설비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불을 모두 진화하는대로 정확한 재산 피해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신안 해상서 선박 침수...인명피해 없어


4일 오후 5시 40분경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9.77t·신안 선적)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어선에는 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해경은 구조정을 현장에 보내 승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한편 해경은 사고 선박을 인근 저수심 해역으로 옮기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서 주행 중이던 테슬라 전기차서 불...인명피해 없어


4일 저녁 7시 46분경 전북 전주시 덕진구 중동의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불은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운전자는 차에서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소방 당국은 추가 화재를 우려해 배터리에 물을 뿌리며 재발화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 또 완전히 불을 진화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금액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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