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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하반기부터 제주도에 닥터헬기가 운항된다.(사진, 보건복지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이른바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응급의료전용 헬기가 제주도에 추가 운용된다.
보건복지부는 8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한라병원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닥터헬기는 응급의료법 제46조의3제1항에 근거해 응급의료 취약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항공이송과 응급처치 등을 위해 운용되는 전담 헬기다.
소방청, 해양경찰청에서 운용 중인 환자이송헬기와 달리 응급의료센터가 있는 의료기관에 배치돼 응급의학전문의 등 응급의료인력이 탑승, 현장 및 이송과정에서 직접 치료를 할 수 있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닥터헬기는 지난 2011년 인천·전남지역에 최초로 배치돼 2013년 강원·경북, 2016년 충남·전북, 2018년 경기 등 7대가 운항되고 있다.
제주도는 69만여명의 주민과 연간 1523만명의 국내외 관광객(2019년 기준)과 각종 국제행사의 주요 개최지로서 그간 꾸준하게 닥터헬기 배치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중앙에 위치한 한라산으로 육상이송이 오래 걸리고, 어업 성수기에는 제주도를 비롯한 인근 경남, 전남지역 어선들이 모여 이에 따른 해난 사고 시 신속한 이송과 치료의 필요성도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추자도, 우도, 비양도, 가파도, 마라도 등 제주도 5개 섬의 119구급대 이송은 1695건에 달하고 있다.
이번 닥터헬기의 배치가 결정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해군·소방청·해양경찰청 등 도내 헬기 운용 기관과의 협의체를 강화, 도민의 안전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정성훈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은 “이번 공모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단독 신청하였으며 항공의료, 항공운항, 기존 헬기 배치 의료기관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3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말했다.
또 닥터헬기 배치를 계기로 제주도민을 위한 응급의료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와 제주한라병원이 협력하여 운항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닥터헬기는 헬기 사업자가 운항·정비 등을 모두 담당하는 포괄임차(Wet Lease)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 배치되는 이번 8번째 닥터헬기는 사업자 공모, 헬기 도입 및 관계기관 사용승인을 거친 후 올해 하반기부터 운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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