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 경기 시흥시 한 공장서 끼임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0: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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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9일 경기 시흥시 한 공장에서 끼임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모텔 3층,금호타이어 광주공장,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도로, 울산 울주군 삼남읍 한 아파트 8층 가정집, 경북 포항시 남구 냉천교 재가설 공사현장 등에서 화재·사고 등이 발생했다.

▲ 경찰 로고(매일안전신문 DB)

◆경기 시흥시 한 공장서 끼임사고...1명 사망
19일 새벽 3시경 경기 시흥시 한 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인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기계에서 빠져나와 바닥에 있는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A씨의 두개골이 손상돼 있었으며, 의식이 없었다고 전했다.

사고는 윤활 작업 중 발생했다.

뜨거운 빵을 식히는 작업 과정에서 제품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이동하는데, A씨는 벨트가 잘 돌아가도록 윤활유를 뿌리는 일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A씨가 윤활유를 컨베이어 벨트에 뿌리던 중 갑자기 기계에 몸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공장이 이른바 '풀가동' 할 때는 컨베이어 벨트가 삐걱대 몸을 깊숙이 넣어 윤활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다는 근로자 진술 등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만약 안전수칙 등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정황이 드러날 경우 사고 책임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공장은 사고 후 가동이 중단됐다.

고용노동부 또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모텔 3층서 불...1명 사망
19일 새벽 4시 2분경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모텔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호실 투숙객 1명이 사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흘째... 진화율 90~95%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난지 사흘째인 19일 소방당국이 막바지 진화 작전에 돌입했다.

소방 당국은 오전 7시 전후로 중장비와 소방력을 동원한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현재 진화율은 90∼95%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굴삭기 등 중장비를 통해 붕괴 위험이 있는 잔해를 걷어내고 남아있는 불씨들을 완전히 제거하면 이날 중 완전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밤까지 잔불 진화를 마무리 짓지 못한 당국은 안전상 문제로 중장비 투입을 잠시 멈추고 불길 확산을 막기 위한 방어선을 구축, 밤샘 작업을 이어왔다.

불은 2공장 정련 공정에서 원인 불명의 불꽃이 튀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도로서 3중 추돌사고...인명피해없어
19일 오전 8시 25분경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도로에서 SUV와 팰리세이드, 레이 차량이 잇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팰리세이드와 레이 차량에 불이 붙어 약 1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 삼남읍 한 아파트 가정집서 추락사고...1명 사망
19일 오전 8시 51분경 울산 울주군 삼남읍 한 아파트 8층 가정집에서 4살 A군이 1층 화단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군은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보호자가 잠든 사이 A군이 의자를 타고 올라갔다가 창문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포항 냉천교 재가설 공사장서 매몰사고...1명 사망
19일 오전 9시 38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냉천교 재가설 공사현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토사에 묻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119소방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한 의료폐기물 처리업체서 시설물낙하...2명 사상
19일 오전 11시 13분경 경북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한 의료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신규 시설 설치 공사 중 크레인으로 옮기던 철제 계단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중국 국적 일용직 노동자 1명이 철제 계단에 머리를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그를 뒤따르던 40대 중국 국적 일용직 노동자 1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일용직 노동자를 고용한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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