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경기 화성시 정남면 플라스틱 제조공장서 끼임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10: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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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4일  경기 화성시 정남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네팔 국적의 30대 남성 A씨가 압축 공정에 쓰이는 롤러에 오른팔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 무안군 현경면 한 하천, 제주시 일도동 일대,경북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광주-대구 고속도로 광주 방면 담양터널 인근 주행하던 승용차, 부산 기장군 한 변압기 등에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 경찰 로고(매일안전신문 DB)

◆경기 화성 정남면 플라스틱 제조공장서 30대 네팔 근로자 기계에 끼여 사망

3일 저녁 7시 20분경 경기 화성시 정남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네팔 국적의 30대 남성 A씨가 압축 공정에 쓰이는 롤러에 오른팔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팔과 몸통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동료 2명과 함께 플라스틱 원료를 압축하는 데 쓰이는 롤러의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이 기계가 작동 중인 상태에서 작업을 했는지, 정지했던 롤러가 갑자기 가동돼 사고로 이어진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수칙 미준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공장 관계자를 관련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전남 무안군 현경면 한 하천 인근서 60대 남성 물길에 휩쓸려 사망
극한 호우로 인한 강한 물살에 굴삭기로 물길을 내던 60대 남성이 휩쓸려 사망했다.

3일 밤 8시 5분경 전남 무안군 현경면 한 하천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길에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자 자신의 비닐하우스 침수를 막기 위해 굴삭기로 물길을 다른 쪽으로 내려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강한 물살에 버티지 못한 굴삭기가 넘어지면서 A씨도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 모습을 목격한 가족이 당국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 당국은 1시간 20여분 만에 약 800m 떨어진 하천 인근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한편 이날 무안군 망운면 무안공항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는 시간당 142.1㎜의 극한호우가 기록됐다.
◆제주 한밤중 정전... 한전, 10여분만에 정전 복구
3일 밤 9시 40분경 제주시 일도동과 이도동·오라동·아라동 등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다.

정전으로 인해 시민들은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건물 밖으로 나오거나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10여 분가량 이어진 정전은 현재 복구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은 자세한 정전 규모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한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서 폭발사고...4명 사상
지난 3일 낮 12시 42분 경북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9시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경찰은 4일 오전 6시 58분경 경북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채신공단의 한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내 제2공장에서 신원미상의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전날 화장품 원료 공장 폭발 사고로 실종됐던 근로자 40대 A씨로 추정하고, 시신을 영천 영락원으로 옮긴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신원 확인을 의뢰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대구 고속도로 광주 방면 담양터널 인근서 빗길 교통사고...8명 부상
3일 밤 10시 22분경 광주-대구 고속도로 광주 방면 담양터널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뒤따르던 승합차가 추돌하는 2차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1명과 승합차 운전자 및 탑승자 7명 중 2명이 중상을 입고 나머지 6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빗길에 승용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 기장군 한 변압기 낙뢰에 맞아 폭발... 900여가구 한때 정전
3일 밤 10시 56분경 부산 기장군 한 변압기가 낙뢰에 맞아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기장읍과 일광읍 일대 932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겨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한전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4일 0시 43분경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용인시 처인구 한 주택단지 한 차량서 사망사고
4일 오전 8시경 용인시 처인구 한 주택단지에 있는 차량 내에서 A씨가 사망해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타살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유서는 없었다.

경찰은 유가족을 상대로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기 김포시 양촌읍 도로서 1톤 화물차 도로변 가로등 충돌...1명 부상
4일 오전 9시 6분경 경기 김포시 양촌읍 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도로변 가로등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가 넘어지면서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A씨 차량은 편도 2차로 도로의 2차로를 달리다가 사고를 낸 뒤 인도 방향으로 전도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자는 "양쪽 다리가 차량 내부에 낀 A씨를 구조한 뒤 병원에 이송했다"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 도로서 택시-승용차 추돌...2명 부상
4일 오전 11시 44분경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 도로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택시가 횡단보도 앞에 서 있던 승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횡단보도 인근을 지나던 5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급발진을 주장했으나 이후 경찰 조사에서 운전 미숙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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