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설악산서 케이블카 멈춤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0: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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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1일 설악산 케이블카가 상·하행선이 운행 중 약 70m 상공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포천시 이동면 영평천 물가,울산 구 삼호교 일부,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경북 경주시 서면 국도 편도 2차로,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한 공장,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한 주차 차량 등에서 사고·화재 등이 발생했다.

▲경찰로고 (사진=매일안전신문DB)

◆설악산서 케이블카 멈춤사고...86명 무사 구조
20일 오후 3시 56분경 설악산 케이블카가 상·하행 1대씩 운행 중 약 70m 상공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상행선에는 42명, 하행선에는 44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케이블카 업체는 저녁 6시 10분경 임시 복구를 마치고 하행선 탑승객 44명을 우선 구조했다. 상행선 탑승객 42명은 정류장인 권금성 전망대에 하차했다.

권금성 전망대에는 하행선을 기다리는 173명이 있었고, 케이블카 복구가 끝난 뒤 권금성 전망대에 대기한 총 215명은 순차적으로 하산했다. 전원 구조 시점은 이날 밤 8시 30분경이다. 병원에 이송된 탑승객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유압 오일 누출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영평천 물가서 실종자 추정 변사체 발견
20일 저녁 7시 30분경 실종자 수색작업 중 경기 포천시 이동면 영평천 물가에서 남성 변사체를 발견됐다.

이 남성은 이날 오후 2시 25분경 영평천 상류인 백운계곡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 신고된 50대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울산 구 삼호교 일부 폭우에 내려앉아...인명피해없어
20일 밤 8시 33분경 울산 구 삼호교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 확인 결과, 실제 다리 중간 부분이 내려앉은 상태로 파악됐다.

구 삼호교는 총연장 230m, 폭 5m, 높이 7m, 경간 9.6m로, 차량은 다니지 않고 평소 사람만 통행한다.

현재 맨눈으로 볼 때 전체 연장 중 20m 정도가 아래로 1∼1.5m가량 내려앉은 모습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즉각 양방향 출입을 통제하고, 다리 하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등에도 통행을 제한했다.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침하는 지난 사흘간(17∼19일) 울산 지역에 최대 330m가 넘게 쏟아진 비에 교각이 영향을 받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담당 지자체인 중구는 현장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날이 밝으면 침하 원인을 자세히 살필 계획이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서 총기사건...60대 남성 검거
20일 밤 9시 31분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서는 총에 맞은 30대 남성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사제 총기를 발사한 뒤 달아난 60대 남성을 추적해 21일 오전 0시 20분경 서울에서 붙잡았다.

피의자와 피해자는 가족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서울에서 검거해 인천으로 압송하고 있다"며 "사제 총기를 소지하게 된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 완도군 치도 인근 해상서 어선 좌초... 승선원 2명 구조
21일 0시 58분경 전남 완도군 치도 인근 해상에서 2.1t급 연안통발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A호는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치도 쪽으로 접근해 조업하려다 좌초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어선은 좌초 과정에서 선수 부분에 균열이 생겼지만 침몰 위험은 없어 자력 복귀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북 경주시 서면 국도 편도 2차로서 오토바이-승용차 충돌...1명 사망
21일 새벽 1시 39분경 경북 경주시 서면 국도 편도 2차로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경찰은 오토바이가 역주행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 김포 한 공장서 불... 4시간 20여분만에 완진
21일 새벽 4시 10분경 경기 김포시 양촌읍에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바당국에 의해 4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한 주차 차량서 불... 2시간만에 완진
21일 오전 5시 40분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한 25층짜리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2시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전기차가 화재 당시 충전 중인 상태는 아니었다"며 "현장에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 아산시 실옥동 한 도로서 2m 싱크홀... 인명피해없어
21일 오전 7시 13분경 충남 아산시 실옥동 한 도로에서 가로·세로·폭 약 2m 크기의 싱크홀(지반침하)이 발생했다.

경찰은 싱크홀이 발생한 옥정사거리∼실옥사거리까지 200m 거리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차량 진입을 막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산시는 시민들에게 '지반침하에 따라 현재 옥정사거리에서 중부팬더아파트 입구까지 양방향 전면 교통통제 중입니다. 우회 도로를 이용해 주세요'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시는 우수관 누수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서 급류 휩쓸린 60대 남성 15시간여만에 사망한채 발견
경기 양평군의 한 카누 체험장 인근 하천에 빠져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15시간여 만에 사망한 채 발견됐다.

21일 양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20일 저녁 6시 35분 경기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흑천에 빠졌다며 그의 지인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체험장의 선착장 인근 흑천에서 카누를 탄 채 물에 떠 있는 밧줄을 당기던 중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호우로 인해 하천의 유속이 빨랐던 관계로 A씨는 물에 빠진 직후 실종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수중 수색 작업을 진행해, 실종 15시간여 만인 21일 오전 10시 12분경 사고 현장에서부터 약 1.3㎞ 떨어진 지점에서 사망해있던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한 과수원서 60대 온열질환으로 쓰러져 병원이송
21일 오전 11시 38분경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한 과수원에서 60대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A씨는 농약을 치던 중이었으며, 체온이 41도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 사상구 한 창고서 40대 노동자 파이프 더미에 깔려 사망
21일 오전 11시 39분경 부산 사상구 한 창고에서 40대 A씨가 작업 중에 파이프 더미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적재된 스테인리스 파이프 더미 위에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 및 해당 업체가 안전 수칙을 지키며 작업을 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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