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늘의 사건사고] 광주 광산구 장덕동 한 병원 천장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0 10: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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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0일 광주 광산구 장덕동 한 병원 6층 입원실 천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 군산시 대야면의 한 버스정류장,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한 상가건물,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림초등학교, 울산시 동구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전북 장수·정읍·남원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광주 광산구 병원 화재 현장 (사진=광주광산소방서)

 

◆광주 광산구 한 병원 천장서 불...100여명대피

20일 새벽 4시 10분경 광주 광산구 장덕동 한 병원 6층 입원실 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직후 자동소화설비인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약 9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 병원 4∼6층 병동에는 입원환자 138명, 간호사 등 종사자 12명이 머물고 있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입원환자는 대부분 간호사 등의 안내를 받으며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비어있던 병실의 천장 냉방기기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전북 군산 한 버스정류장서 통근버스-시내버스 추돌...5명 부상

20일 오전 7시 30분경 전북 군산시 대야면의 한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를 뒤따르던 회사 통근버스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승객과 기사 등 4명과 통근버스에 타 있던 1명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 한 상가건물서 불...1시간여만에 진화

20일 오전 10시 7분경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한 상가건물 5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남 창원 봉림초등학교 화장실서 불... 20분만에 진화

20일 오전 10시 4분경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림초등학교 본관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학생과 교직원 등 350여 명이 학교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 장애인 복지시설에 '유해물질' 추정 발견...원생 50명 분리조치

20일 오후 12시 29분경  울산시 동구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우편물이 배달됐다.

 

직원 3명이 노란색 봉투를 뜯은 후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했다.신고자는 “배송된 우편물을 뜯었는데,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고 손에 마비가 왔다”고 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병동에 입원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복지시설의 원생 50명을 3개 동으로 분리 조치했다.

 

해당 우편물은 노란색 봉투 안에 에어캡으로 이중 포장된 상태였다. 무색, 무취의 유해물질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만에서 발송된 우편물이었다.독극물 등 유해 물질 중독이 의심됨에 따라 군 화생방부대가 출동해 우편물을 수거했다.

 

보건소와 환경부 화학재난합동관제센터 등은 우편물에 들어 있던 물질의 정체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유해 물질 확산을 막기 위해 시설 입구를 봉쇄하고, 우편물 배달 경로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 장수·정읍·남원서 온열질환 신고 접수 잇따라

 

20일 낮 12시50분경 전북 장수군의 한 도로 위에서 80대 여성 A씨가 열탈진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오전부터 3시간 가량 야외작업을 하고 이동하던 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A씨의 체온은 40.8도, 맥박은 138회로 모두 정상수치를 훌쩍 넘겼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A씨에 대한 응급처치를 진행하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낮 1시경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에서도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70대 여성B씨는 야외에서 3시간 가량 일을 한 뒤 집으로 돌아와 실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3시44분경에는 전북 남원시 덕과면의 한 논에서 일하던 50대 남성 C씨과 탈진과 손·발 저림, 고열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한다"라며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은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인천 서구 한 건설현장서 추락사고...1명사망

20일 오후 1시 24분경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건설 현장에서 40대 A씨가 30m 아래 지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건물 10층 높이의 외벽에서 거푸집 해체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작업 중 균형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창원 한 공장서 치임사고...1명사망

20일 오후 1시 38분경 경남 창원시 한 공장에서 40대 직원이 33톤 지게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해당 공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며 현재 고용노동부에 의해 작업이 중지된 상태다.

한편 경찰은 지게차 운전사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목격자 진술과 CTV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 아파트 공사현장서 콘크리트 잔해물 낙하...차량 14대 파손

20일 오후 2시20분경 인천 중구 신흥동 한 고층 아파트 신축 현장 일대에서 “하늘에서 콘크리트 잔해물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콘크리트 잔해물이 주차된 차량과 도로 위로 떨어지면서 차량 14대가 파손됐다.

 

이날 사고는 32층 높이에서 콘크리트를 타설을 하던 중 거푸집 사이로 잔해물이 흘러 나오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건설업체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 한 도로서 견인중이던 전기차 트럭서 불...인명피해없어

20일 오후 4시 45분경 경남 진주시 초전동 금산교 인근 도로에서 견인 중이던 전기차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교통사고가 난 1톤 전기차 트럭을 견인차가 끌고 가던 중 차량 아래쪽에서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소방인력 3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질식소화덮개 등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발생한 차량에는 사람이 탑승해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탱크로리 화물차서 염산 누출...인명피해없어

20일 오후 5시 39분경 대전 대덕구 상서동 상행선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휴게소 인근 탱크로리 화물차에서 염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기사의 신고를 받은소방은 119특수구조단, 대덕구청 직원 등 인력 43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이날 저녁 6시 18분경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100ℓ 이하 염산이 누출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오후 사고가 접수되자마자 '염산 누출 사고로 상서동에서는 창문을 닫고 에어컨 중지 후 다음 안내까지 실내 대기 바란다'는 안전안내문자를 송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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