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현역 EPL 에이스,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5 10: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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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20대 현역 선수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4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더 선 등은 이날 새벽 3시 런던 바넷(Barnet)의 한 주소지에서 외국 출신의 EPL 정상급 선수가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총 6대의 경찰차를 보내 선수의 자택을 급습했다. 당시 선수는 잠을 자고 있었다. 해당 선수가 경찰에서 최소 15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으며, 프리 시즌 출전도 어려워졌다고 한다.

이 선수는 지중해 휴가지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여성은 경찰에 출석해 몸에 멍이 든 사진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고 한다.

경찰은 해당 선수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선수 정체를 놓고 각종 추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현지 언론을 통해 확인된 정보는 팀에서 스타 플레이어로 꼽히는 20대 후반 외국 선수이며, 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 출정이 예정돼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자택 위치를 근거로 해당 선수가 북런던을 연고로 하는 팀에 소속돼 있다는 추정도 나온다. 구체적 실명까지 언급되는 상황이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선수는 아직 구금 상태다.

선수가 속한 구단의 관계자는 더 선에 “구단 고위층이 이번 사건으로 충격을 받았다”며 “그는 프리 시즌 투어를 돌 예정이었지만,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의 동료들도 아연실색한 상황”이라며 “구단에는 큰 타격이지만, 경찰은 (법에 따라) 자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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