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늘의 사건사고] 인천 미추홀구 한 상가에 불지른 50대 종업원 체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10: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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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3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상가 1층 음식점에서 옷가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한 50대 종업원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제주 제주시 서쪽 해역, 전남 여수시 한 해상, 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리의 한 아파트 승강기,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해역,경남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몽돌해수욕장 인근 갯바위 등에서 지진· 사고 등이 발생했다.

▲인천 미추홀구 한 상가 화재 현장 (사진=인천소방본부)

◆인천 미추홀구 한 상가에 불지른 50대 종업원 체포
인천 미추홀경찰서가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음식점 종업원인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3일 0시 9분경 인천 미추홀구의 한 상가 1층 음식점에서 옷가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민의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35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범행 직후 음식점 주변을 서성이다가 화재 현장 주변을 탐문하던 경찰관에게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제주 제주시 서쪽 바다서 규모 2.3지진...피해없을 듯
3일 오전 3시 19분 20초 제주 제주시 서쪽 130㎞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41도, 동경 125.13도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남 여수시 한 해상서 화물선 기름유출...긴급 방제
3일 새벽 4시 22분경 전남 여수시 한 해상에서 급유 중이던 화물선(4만3천t급) A호에서 저유황유 일부가 유출됐다.

이 사고로 인근 해상에 검은색 및 갈색의 기름띠(길이 200m, 폭 10m)가 생겨나 해경이 총 7척의 함정을 동원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A호가 급유선으로부터 연료유를 공급받는 과정에서 기름이 에어 벤트(공기 순환 통로)로 넘쳐흘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방제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리 한 아파트 승강기 급하강 후 비상정지... 5명 무사구조
3일 오전 9시 41분경 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리의 한 아파트 승강기가 6∼7층 사이에서 급하강, 2층에서 비상 정지했다.

이 사고로 승강기 안에 있던 청소 작업자 5명이 20여분간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바다서 규모 2.0지진...피해 없을듯
3일 낮 12시 16분 44초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5km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46도, 동경 129.6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3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봤다.

◆경남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서 쓰러진 60대 등산객 사망
3일 낮 12시 1분경 경남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에서 일행과 함께 등산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이 남성을 헬기로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이 남성은 등산 전 일행에게 "오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선유도 몽돌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서 낚시객 고립... 해경, 2명 구조
3일 오후 2시 48분경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몽돌해수욕장 인근 갯바위 위에 낚시객들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순찰 중이던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갯바위 상당 부분이 바닷물에 잠겨 연안구조정 접근이 어려웠다고 해경은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해경은 구조용 동력보드로 갯바위에 접근, 만조(오후 4시 1분)를 40여분 앞둔 오후 3시 17분경 낚시객을 태워 연안구조정으로 옮겼다.

낚시객들은 건강에 별 이상이 없어 간단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주변 해역을 순찰 중이던 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신속히 출동해 구조할 수 있었다"며 "조금만 늦었다면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아찔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경남 거제시 한 아파트 8층서 불... 2명 연기흡입
3일 오후 4시경 경남 거제시에 한 15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아파트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천500만원 재산 피해를 낸 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아파트 입주민 4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난 8층 아파트 가정 베란다에 있는 전기자전거 배터리 충전장치가 화재와 연관이 있는지 합동감식을 통해 파악할 예정이다.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향 2차로 주행하던 승합차 도로 경계석 충돌...2명 사상
3일 오후 4시 15분경 동부간선도로(의정부 방향) 2차로를 달리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도로 경계석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스타렉스 차량은 1차로로 튕겨 나가 뒤따르던 SUV 차량의 측면을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차량 운전자 60대 남성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SUV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이 1차로에서 2차로로 미끄러지듯 움직이다가 경계석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강원 양양군 정암해변 앞 해상서 수상 오토바이 표류... 해경 구조
3일 오후 4시 30분경 강원 양양군 정암해변 앞 300m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한 수상 오토바이 A호가 표류했다.

주민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양경찰서는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A호를 구조, 인근 물치항으로 예인했다.

A호에 타고 있던 남성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속초해경은 이번 사고가 엔진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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