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6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가스레인지 후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소재 창고 건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 상가건물 음식점,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산부인과 병원,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음식점 주방,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의 한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장 등에서 화재·사고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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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가스레인지 후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
◆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가스레인지 후드 제조공장서 불...7시간 34분만에 진화
26일 0시 43분경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가스레인지 후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87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85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이날 새벽 2시 49분경 초기 진화했다. 이후 화재 발생 7시간 34분만인 오전 8시 17분경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날 불길이 번지면서 가스레인지 후드 제조공장을 비롯해 인근 공장 3곳이 불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손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공장 외부로 불꽃과 연기가 다량 분출되는 상태였다.
소방강국은 최초 가스레인지 후드 제조공장에서 발화돼 인근 공장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소재 창고 건물서 불... 2시간만에 진화
26일 새벽 2시 30분경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창고 용도로 쓰이던 목조건물 3개동과 조립식 패널 건물 1개 동을 태우고 2시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창고는 식당에서 쓰이는 각종 집기와 비품이 보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상가건물 음식점서 불... 30분만에 진화
26일 새벽 4시 12분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5층짜리 상가건물 내 1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2대와 소방관 등 인력 108명을 동원해 3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와 동시에 2층 노래방에 있던 1명과 5층에 있던 6명을 각각 구조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산부인과 병원서 불... 20분만에 진화
26일 오전 6시 58분경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80명, 차량 23대를 동원해 약 20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3층 규모의 이 병원에 있던 산모, 신생아를 포함한 45명이 대피했다.
소방은 인근 맥도날드 매장에서 산모,신생아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공간을 내줬으며 이후 구청에서 이들을 지난 1일 서대문구에 개원한 공공산후조리원 ‘품애가득’으로 이송했다.
한편, 소방은 지하 1층 건조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음식점 주방서 팔 끼임사고...1명사망
26일 오전 9시 34분경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음식점 주방에서 60대 후반 남성 종업원 A씨가 육류 혼합기에 팔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심하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한편 경찰은 식당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양주 지식산업센터서 50대 사다리 작업 중 추락해 사망
26일 오전 10시 55분경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의 한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사다리에 올라가 창문 고정 작업을 하던 중 3m 높이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이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 범서읍 한 아파트 공사 현장서 60대 근로자 추락사
26일 오전 11시 6분경 울산 울주군 범서읍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머리를 크게 다쳐 사망했다.
조사 결과 이 아파트 청소 작업에 투입된 하청직원 A씨는 10층 바닥 부분의 구멍을 통해 약 3m아래인 9층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 공사현장은 공사금액이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다.
고용부 울산지청은 해당 현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광주 북구 운암동 동운고가 하부 도로서 5톤 화물차에 실린 건설장비 철제 시설물 쾅... 인명피해없어
26일 오전 11시 50분경 광주 북구 운암동 동운고가 하부 도로에서 5톤 화물차에 실려있던 건설장비가 철제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통과 높이를 제한하고자 세워둔 시설물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동운 고가 구조물 안전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속초해경,낙산항 내 바다에 빠진 50대 구조...건강에 이상없어
속초해경이 26일 낮 12시 18분경 강원도 양양군 낙산항 내 바다에 빠진 50대를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은 바다에 뛰어들어 관광객인 50대 A씨를 안전하게 연안구조정으로 들어 올려 구조했다.
A씨는 낙산항을 관광하던 중 실수로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해경은 “겨울철 항포구 인근을 결빙으로 인해 미끄러우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단 시간에도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울산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한 야산서 불... 인명피해없어
26일 12시 21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산림당국은 헬기 3대, 장비 25대, 인력 9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5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를 완료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도로서 승용차 표지판 기둥 충돌...1명 사망
26일 오후 3시 20분경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에 설치된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당시 동시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제2터미널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빌라 화재신고... 오인 해프닝
26일 오후 5시 18분경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빌라에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관할 자치구인 북구 안전총괄과, 신안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은 현장에 출동했다. 그 결과 불이 나지 않았고 오인 신고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신고자를 상대로 정확한 신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의 한 비닐하우스서 작업하던 70대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26일 오후 5시 42분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 A씨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밀폐된 비닐하우스 내에서 작동 중인 농기계에서 나온 매연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하러 나간 A씨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비닐하우스에 찾아갔던 A씨의 아내 60대 B씨의 경우 의식장애 등으로 인해 치료받았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 생림면 한 폐모터 재활용 공장서 불... 인명피해없어
26일 저녁 6시 57분경 경남 김해시 생림면 한 폐모터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1개 동 1천500㎡ 중 580㎡와 공장 내 분쇄기 등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 인근 예비군 훈련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밤 11시 25분경 불을 모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폐기물에 불이 옮겨붙어 진압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동구 송림동 한도로서 60대 여성, 차량 2대에 치여 사망
인천 중부경찰서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씨와 70대 남성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6일 저녁 7시 10분경 인천시 동구 송림동 도로에서 각각 SUV와 승용차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 C씨를 잇달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A씨의 SUV 차량에 먼저 치인 뒤 횡단보도 위에 쓰러졌고, 이후 B씨 승용차에 또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후 경찰이 A씨와 B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했으나 알코올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신호 위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동생과 싸우다 자택에 불 지른 고등학생 체포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고등학생 18세 A군을 긴급체포했다
A군은 26일 저녁 7시 40분경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아파트 3층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10대인 동생 B군과 말다툼하다가 화가 나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인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불이 나자 스스로 끈 뒤 집을 나갔고, 외출했던 A군 어머니가 약 30분 뒤 귀가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소방관 31명과 경찰관 12명이 출동했고 펌프차 등 차량 12대도 투입됐다"며 "현장에 도착하니 이미 불은 꺼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파트 단지 안에 있던 A군을 긴급체포했으며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의자 조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부강면 한 돈사서 불...40여분만에 진화
26일 밤 9시50분경 세종시 부강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등 장비 17대, 인원 72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과 목조로 된 축사 내부 1천200여㎡가 모두 탔고, 돼지 2천여마리가 폐사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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